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자유게시판

도무지 말이 안되는 소리라 웃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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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정 [annateresa] 쪽지 캡슐

2002-10-31 ㅣ No.42166

노조측의 한 분이 올리신 아래쪽의 어느 글을 읽으니

그들이 붙인 간이화장실의 안내문을 떼어내어 없애는 행동은

자기들이 명동 성당의 화장실 간판을 모두 부수어버리는 행위와 같다고 비교했더군요.

어린아이도 그런 억지 발상은 하지 않을텐데 정말 놀랍습니다.

말이 안되는 소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엔 그저 웃음만 나오네요.

 

하긴 처음부터 끝까지 명동 성당측의 관리권을 깨끗이 무시하는 사람들이니

무슨 말을 한들 귀에 들어가겠습니까?

허락도 없이 성당의 시설에다가 그런 것을 붙여놓은 행동이 잘못이지

관리자측에서 그것을 제거한 행동이 어째서 잘못이란 건지...

하물며 성당의 화장실 간판을 때려부수는 것과 같다니... 하하하하하하하

 

며칠전부터 굿뉴스 자유게시판에 들어와

이번 사태와 관련된 글들을 틈틈이 많이 읽었습니다만

이제 더 이상 읽지 않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논리라고는 통하지 않는 억지와 생떼가 너무 도를 넘어서서

잠시 그들의 입장을 생각해보려 했던 시도조차 아무런 의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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