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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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몽땅 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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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13-02-14 ㅣ No.11120


한 신사가
70마일로 차를 몰다가
교통 경찰관에게 걸렸다.


그 신사는
자기보다 더 속도를 내며
지나가는 다른 차들을 보고
자기만 적발된 것이
너무 억울하게 생각됐다.


그래서 몹시 못마땅한 눈으로
경찰관에게 대들었다.


"아니, 다른 차들도 다 속도위반인데
왜 나만 잡아요?"

경찰관이 물었다.



"당신 낚시 해봤수?"

"낚시요?
물론이죠."

그러자 태연한 얼굴로
경찰관이 하는 말,




"그럼 댁은 낚시터에 있는 물고기를 몽땅 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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