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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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62.134.*]

2017-12-23 ㅣ No.11664

숨이 막힐정도로 힘들지만 잘 이겨내고 싶습니다

재취업 시험을 준비 중인데 자꾸 2프로가... 조금... 조금이 모자라서 몇번째 담을 못 넘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죽을만큼 힘들다고 느낀적도 있고 여러 우여곡절도 겪었는데

지금 돌아보니.. 그래도 하느님 덕분에 무사히 잘 넘어온거 같습니다.. 삶이란 절대 만만치 않네요... 누구나 그런거겠죠?

제 자신도 돌아보게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되겠다고 배우게 된거 같습니다.....

이젠 다 이겨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때로는 숨도 못쉴정도로로 힘들다고 느껴지지만  꼭 이겨내서 사회와 교회에 도움이 되고 빛이되는 신앙인으로 살고 싶습니다.

하느님 도와주세요...

 

너무 힘들어서 부끄러움도무릅쓰고 끄적여보고 갑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뭔가 집착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집착을 완화 시키려는 노고로 지친 것이기도 할테지요. 이에 시나브로 우선적이야 할 것은 하느님 사랑과 자비를 맞이하려는 자세(97%)인데 그 단계 속의 3% 소금 중 하나인 기술력 등의 문제인듯 합니다. 이를 위해 아래 사항들을 함께 묵상해 봅시다.

 

1. 남, 북 통일이 주변 국가들 탓일까? 우리나라 남북 탓일까? 아니면 온, 오프라인 통일을 지향치 못하는 내 탓일까?

2. 음치 3요소 자기 무시, 작가 무시, 청중 무시는 뒤집으면 나부터 회복, 주님만을 소유함, 모든이 안의 모든 것 하나된 이 순간인데 나는 왜 계속 계산 앞에서 좌절을 미리 맛볼까? 

3. 나는 왜 주님께 예스맨이면서 복음을 멀리하고 있고 또한 주님께 군림으로 정채하고 있을까?

 

이러한 것들을 완화 시켜주시고 이왕이면 위선, 계산, 바보, 움직이는 침묵으로부터 거룩한 침묵으로 이끌어 주시는 주님을 더욱 영접해야 할 일입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은총인 것을 믿게 됩니다. 그러나 앞서면 그는 곧 선악과를 따 먹어 악으로 비유되는 집 떠난 뱀이 더 큰 일곱 뱀을 데리고 청소된 자기 집으로 돌아옴을 보게 됩니다. 한국의 자살률이 높은 것도 공, 수 조화에 내로남불로 정채하는 사회현상 때문입니다. 따라서 너와 나는 오늘도 "내탓이오."로 마음의 창을 두드립니다. 형제는 지금 그런 과정에서 신음하고 있는 것이니 일단 그리스도 제대에 그것을 봉헌해야 할 일입니다. 

 

염치 없게도 너와 나는 수 많은 이러한 오류들을 남용해 왔기에 세속 공부보다 하느님 공부를 게을리 했기에 벌려진 일이라면 그 또한 감사와 송구로서 노력해야 할 일입니다. 주님 안에 머물면 하는 일마다 잘되고 모든 이 또한 주님 눈으로 하여금 도반으로 보일 것이니 주님을 도외시한 즉, 지나친 겸손은 교만이란 점을 인정해 나가는 것이 어떨까요?

 

사람들은 그렇게 하나는 알고 둘을 몰라 영육 편식과 고립을 자초하고 있으며 민폐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나의 거울이기도 합니다. 고통, 병 등은 악의 교란 때문인데 이 때 주님의 빽을 믿는다면 악들 조차 친구로 보일 것이며 '디아돌로로사'를 모방한 '혼자만의 사랑'이라는 곡 속 사형수가 그녀를 부탁한다는 것도 예수님과 성모님 묵상으로 재인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머리 속 많은 생각은 이러한 것들을 자살마로 교란시키기에 매 순간 즐겨 주님 계신 심장 등으로 그것을 즐겨 나눈다면 그는 틀림 없이 다음엔 너무 잘해서 탈이 될 것입니다. 정치계도 안타깝게도 이러한 시행착오로 그것들을 기워 갚거나(꿰매 듣거나) 공부를 위한 공부로서 도시 속의 '나는 자연인이다.'로 안주해야 하는 사람들 많은데 이 또한 너와 나의 거울이기에 들숨과 날숨을 즐겨 순화, 역동성 등으로 연합, 선교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어제는 어느 친구가 최근 몇 해 전 죽음 맞은 친구처럼 몹시 구성진 노래를 부르기에 슬픈 노래만으론 외로울 수 있으니 웃음을 담아야 할 것이라 하였고 이어 또 다른 길 위에서 최근 독거자를 잃은 여인에겐 울 천주님 소명을 받은 누가 그러는데 하늘 레일을 따라 음표 머리 위로 자기 부상 열치 이어져 함께 웃을 수 있다면 음표 가슴과도 더욱 즐겨 친교할 것이라고 전함으로서 밝은 노래를 맞기도 하였습니다.

 

동석한 천상대제 어쩌고의 대화명을 가진 사람과는 침묵으로 대처하며 경계+관록의 노래 등으로 그의 자연스런 박수 이어졌지만 이번엔 그의 눈치 보는 지방방송과 자뻘콜 노래등을 그저 내려놓기 바쁘게 들어주어야 했고 과정에서 28년 전 모닝뉴스 접할 때의 길 '나의 옛날 이야기'에 그녀의 망자 영혼, 제천 29명 사망, 29명 부상자 가족과의 애환을 더한 곡은 그런 소리와 말씀의 만남, 향연이었기에 그녀는 박수 한 줄 없이 조용히 들어야 했습니다. 순수 아마와 관록의 프로 역시 그렇게 주님을 닮아 소나기나 가랑비형 박수보다 호수형 침묵으로 임하게 될 것입니다.

 

임 역시 살아 있길 바라기에 살아 있음을 즐기는 라이브 현장에서 죽음들 배타적으로 임할 수 밖에 없기에 스토커형 고통 또한 가중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고통으로 하여금 비로소 주님과의 깊은 대화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에 참 가수일수록 숨 쉬는 모든 것 또한 노래임을 인식하게 되니 주님만을 소유하라는 그 메시지 고통 등을 불러 일으키는 호미나 가래 등에 연연치 말 것이며 지금 즉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덕분입니다. 사랑합니다."의 기적의 언어를 세 번 읽어 두기 바랍니다. 

 

필자는 주님보다 노래에 미쳐 몸을 돌보지 않은 커다란 죄인입니다. 그러나 임의 침묵 기도로 성탄 때 어머니께 제발 주변 어른들께 피곤하게 인사 시키지 않는 조건으로 그저 나무토막 하나 옆에 붙어있다는 생각으로 미사 한 번 참례하겠다 했고 시간 날 때 신부님과도 고해 이바구 한 뒤 더 놀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는 열심히 주일 미사 참례하는 교형들께 교란 언어 될 수도 있겠으나 이 또한 주님 안의 신원과 사명에 진보 할 수 있도록 임들의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아무튼 분명한 것은 주님 바램이 아닌 내 바램이 많을수록 결과는 참담으로 이어지기에 지금 이 순간, 내 곁에 있는 사람, 내가 하는일 삑사리 나지 않도록 고통이 왜 하느님과 가까워지는 것인지 주님의 십자가를 조금이나마 도와드리는 사람으로의 문제성에 대하여 심심한 축하를 동반합니다.

 

형제의 그 고통이 필자 도민고 28년 전 매일 로사의 집으로 걸어갈 때 고통을 닮았기에 몇 자 적어 보았으니 이 순간 심장으로 출렁이고 있는 마음 함께 기도 기억 바랍니다. 모든 것이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 것을 위해 더욱 전적으로 시나브로 의탁 바랍니다. 풀어주어 내 안으로 가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영원 외사랑 로사를 내려 놓기 시작할 때 별거 아내 뒤늦게 바라보기 시작함으로 득음 걸음마 시작하는 필자와 영육 동행 이어지고 있음도 기도 기억해 주기 바랍니다.

 

편 지/ 海棠 하경호

 

그립다면 노래합니다

천사들의 이야기, 기다림이기에

그리움을 노래합니다

 

아프다면 노래합니다

천사들 이야기 치료이기에

아픔으로 노래합니다

 

당신을 기다렸어요

내 맘 속 그대 하나 뿐

그대 위해 비 내리고 눈 내립니다

 

그대는 장미꽃이었습니다

그대는 안개꽃입니다

 

리듬에 맞춰 홀로이 머무는 사랑

당신을 기다렸어요

내 맘 속에 그대 하나뿐이죠

 

기다렸다면 노래합니다

영원히 영원히 잊지 말아요

그대와 끊어질 수 없는 호흡.

 

2017. 12. 19. 火. 19:57.

 

시작노트: 새벽에 만난 로사(의 축일 9년전 등단한 도민고는) 노을로 함께하는 아내 두 사람 그저 상사화로 인식하였으나 벗들이 전하는 태양의 노래 통해 겨울을 지난다는 일화다.

http://cafe.daum.net/korea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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