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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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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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위탁 [27.1.60.*]

2018-01-22 ㅣ No.11679

찬미예수님!

 

예수님은 성경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마태 5,9-10)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참으로 많은 것들을 청하고 요구하고 힘쓰고 좌절하고 실망하고 빼앗기고 얻어냅니다.

수험생을 둔 부모이신 님께서도 살아가며 경험하는 것들이지요.

그래서 하느님 아버지께 청원하고 부탁하고 또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우리가 기대하던 것과 늘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뜻이 계시는 것이고

하느님의 섭리가 움직이시는 것입니다.

 

청원기도를 드릴 수는 있습니다.

간절히 묵주기도 하루 100단, 새벽미사 100일, 15기도. 자비의 기도, .....등등

셀수 없이 많은 기도의 방법이 제시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에

진실로 하느님을 향한 사랑과 감사와 찬미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 하느님의 사랑과 감사를 청하시고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심을 기도드리심이

옳은 자세일 것 입니다.

그 자세로 청원드리고, 감사드리고, 기도하십시오.

그것이 신앙이고 믿음입니다.

 

그래서

신앙은 하느님의 뜻대로의 삶이고

하느님의 뜻대로의 삶을 살려면

하느님을 진실로 믿고 그분께 내맡겨야만 합니다.

그래서 기도란,

매순간 나를 하느님께 봉헌하고 내드리는 순간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하는 것이 아니고 사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기도입니다.

 

<평화안에 머물러라>.<하느님뜻에 일치하는 삶>과 <딸랑이거하나로 제가 이렇게> 책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하느님 아버지의 은총과 축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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