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
(홍)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우리본당자랑 우리본당의 사제ㅣ수도자ㅣ이웃ㅣ가족들을 자랑할수 있는 통합게시판입니다.

이쁜 천마성당이 됐어여

스크랩 인쇄

전은선 [artya] 쪽지 캡슐

2000-12-29 ㅣ No.353

안녕하세여?

이쁜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어여?

천마성당이 이쁘게 지어지고 있어여.

얼마나 이쁜지 몰라여.. 성당을 짓기까지 우리성당 공동체 많은 시험에 빠졌었습니다.

그치만 독불장군, 무대뽀 신부님 덕분에 2년만에 성당이 지어졌어여.

아직 완전히 완공된건 아니지만 정말루 다 완공되면 정말 은혜로운 성당이 될꺼에여..

넘 궁금하시져?

이번 크리스마스 전야미사를 새로진 성당에서 드렸습니다.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여..

첨 비닐하우스에서 미사드릴때가 생각나구.. 또 여러가지 일들이 생각나구..

이런기분 아시나여?

잘 지어진 성당을 보면서 마냥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성당 건축에 힘은 못 됐지만 잘 지어지도록 기도는 했었는데..

성당건축하면서 공동체간에 여러가지 미숙한 점때문에 불미스런 일도 많았구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 미사때 이렇게 이쁘게 지어진 성당에서 함께 미사드리지 못한

형제 자매얼굴이 떠오르더군여. 앞으론 함께 미사드릴 수 있겠져.

이쁘게 지어진 우리 천마성당에서 둥글게 공동체 이루면서 함께 미사드렸으면 좋겠어여.

얼마나 이쁜지 아마 상상도 못 하실껍니다.

함 놀러오세여.

아마 엄청난 은혜를 받을꺼에여.

울 신부님 왕똥꼬집에 무대뽀시지만 알고보면 우지 부드런 분이이시거든여..

글구 강론도 얼마나 잘하시는데여.근데 주의! 강론중에 졸면 강론 기냥 안해버리시니깐 절때루 졸면 안됩니다(쫌 잘 삐지시니깐여 *^^*)

이쁜 울 성당이 마무리까지 잘 될 수 있도록 많이 기도해주세여

그리구 주님께서 2001년에두 우리모든 카톨릭 신자들과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693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