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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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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성 [jslee9742] 쪽지 캡슐

2007-12-24 ㅣ No.851

아토피 예방 대책

‘아토피’란 말의 기원은 그리스어로서 '비정상적인 반응'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아토피는 주로 피부의 비정상적인 반응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피부가 원래의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나 가렵거나, 발진으로 돌기가 돋거나, 붉은 반점이 나타나거나, 굳어지거나, 심하게 건조해 지거나 하는 비정상적인 상태를 통털어 아토피라 정의할 수 있겠다. 다르게 간단히 표현하면 정상인 경우는 참을만한 증상이지만 증상이 심해져 참을 수가 없게 되는 경우를 가리켜 아토피 증상이라 말 할 수 있겠다.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피부 건조증 및 가려움증이 심한 것을 들 수 있다. 아울러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80% 정도는 알러지 질환으로 알려진 알러지성 비염, 알러지성 천식, 급만성의 두드러기, 장염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아 습진에서 소년기, 사춘기, 성인에 이르기까지 증상이 만성적으로 계속 나타난다. 아토피 피부염은 특히 현대에 들어와서 매우 흔해진 피부병으로 어린이의 약 10~15%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약 75%의 환자가 1세 이전에 나타나고, 약 90%의 어린이 환자가 5년 이내에 저절로 호전되며 약 5%의 환자는 어른이 되어도 피부염이 지속된다



아토피 피부염 발병률



아토피 피부염 발생과정

아토피의 원인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현재까지는 IgE 증가에 따른 면역학적 결핍, T림프구의 기능적 결여, 피부에 존재하는 adrenergic 수용체의 차단 등 여러 가지 설이 있다.

하지만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환자가 여러 가지 알레르기 질환을 동시에 갖고 있거나 가족력이 높다는 점을 볼 때, 알레르기와 깊은 연관이 있으며, 유전적인 원인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건조한 피부, 주변의 온도와 습도, 심한 운동과 땀, 양모와 섬유 등에 의한 피부 자극, 음식물, 약물, 집먼지, 동물의 털, 자극성 화학물질,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의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평소 이러한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 피부염 발생과정

아토피 예방 대책


아토피용 바디케어 제품들
성인의 아토피는 소아부터 시작된 경우와 성인이 된 다음 발생한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 그러나 두가지 모두 치료 및 관리에 있어서는 소아보다 더 힘들며 고질적이다. 그 이유로는 성인의 생활환경이 복잡하여 음주, 과로, 스트레스 등에 시달려 평소에도 간기능이 저하되기 쉽고 알러지 유발음식이나 아토피원인을 찾아내기 어렵기 떄문이다. 또한 치료가 되더라도 재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식이요법 및 환경개선, 치료 등을 보다 철저하게 해야 하며 치료관리 기간을 소아보다 더 길게 잡아야만 한다.

여름에 아토피 증세가 심해지는 것은 땀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가려워지는 것이므로 여름에 땀이 나면 자주 씻어 주어야 한다. 옷은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면으로 된 헐렁한 옷을 입고 속옷은 새것보다. 입던 것을 세탁한 면제품이 좋다. 모직이나 합성섬유는 물론이고 지나치게 달라붙는 옷도 피부를 자극하여 증세를 악화시키므로 삼가해야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심한 운동도 증세를 악화시키므로 안정된 분위기를 유지하여야 한다. 즉 아토피 피부염은 매우 민감한 성격을 갖게 되므로 정신적인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정서적인 긴장감을 완화시켜 주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생활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 담배 등을 가까이 하는 것은 간과 폐기능을 약하게 만들어 면역력이 더욱 저하됨으로써 치료를 어렵게 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요인중 하나인 스트레스

피부가 너무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만 목욕을 한다. 피부가 건조해질수록 가려움증 역시 더욱 심해진다. 목욕을 너무 자주하거나 과도한 비누 세척, 떄 수건 사용 등은 피부의 유분을 감소시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므로 삼가야 한다. 목욕시 비누를 사용하면 습진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아토피 피부에 자극이 없는 식물성 비누를 사용하고 중간 온수로 목욕을 한다. 염증이 일어난 부위는 긁지 않고 비누 또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진공청소기와 물걸레를 사용해 집 먼지와 진드기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카페트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아토피 피부는 온도와 습도 변화에 무척 민감하므로 방안의 온도와 습도(50~60%)는 늘 적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아토피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아토피 피부염 어린이를 둔 가정에서는 뭘 먹일지 고민이 많다.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아토피 피부염 아이들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 기후와 외부의 강한 자극, 알레르겐으로부터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또한 쾌적한 집안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먹여도 되는 음식>

○ 현미밥
현미의 쌀겨와 씨눈에는 중금속 해독 및 항암 작용이 뛰어난 성분이 들어 있어 밥을 할 때 현미로 지어 먹인다. 처음에는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입안이 까칠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백미를 조금씩 섞어 먹인다.

○ 감자 반찬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이 풍부하다. 가열해도 비타민C가 잘 파괴되지 않고 몸 속 독소를 배출하는 해독 작용도 하므로 알 레르기가 없다면 자주 먹이는 것이 좋다.

○ 갈조류 반찬
해조류 중 다시마, 미역 등에는 피를 맑게 하는 성분이 있어 아토피 피부염 에 좋다.

○ 식물성 기름
지방은 우리 몸에 세포막의 중요한 부분을 형성하고 면역 반응을 일으키며, 각종 호르몬의 합성에 관여한다. 하지만 동물성 기름은 활성산소와 함께 과산화지질을 만들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식물성 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간식거리
감자, 고구마, 옥수수, 단 호박, 껍질 콩 등은 쪄서 먹일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거의 일으키지 않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좋은 간식거리 이다.

○ 과일
수박은 몸에 열을 내리고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탁월하므로 여름철 과일로서는 아주 좋은 음식이다. 배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고, 알레르기 반응도 없어 아토피 피부염에 좋다.

<피해야 할 조리법과 음식>

화학 조미료
화학조미료 대신 다시마와 멸치로 국물을 내고 설탕 대신 조청을 쓰는 것이 좋다.

○ 맵고 짠 음식
소화능력을 떨어뜨리고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 튀긴 음식
튀긴 음식은 고온의 조리 과정에서 지방이 산화되면서 인체에 흡수되어 체내의 활성산소와 지방 함량을 증가시키며 과산화지질이 생성되어 아토피 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킨다.

○ 과일
- 수입산 오렌지, 키위, 바나나 등은 농약, 방부제 등이 많아 좋지 않다.
- 딸기, 포도, 복숭아 등도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 달걀, 유제품
달걀, 우유, 치즈 등의 단백질 식품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밀가루 음식
밀가루 음식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다.

○ 등 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 장어는 먹이지 않는다. 고등어, 꽁치, 참치에 함유된 성분이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 파래, 청각

녹조류(파래, 청각)에 많이 들어 있는 클로렐라는 몸 안에서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 내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에 좋지 않다.

○ 고사리, 죽순
고사리, 죽순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가급적 먹이지 않는다. 이런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주의해야 한다.

○ 찰떡
찰떡을 만드는 찹쌀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히스타민 계통의 물질을 분비하고 열이 많은 음식이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 아이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 콩류
콩은 몸에 좋은 식품이지만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대두, 완두콩, 팥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반응을 검사를 해보고 먹이는 것이 좋다.

○ 견과류
땅콩, 아몬드, 잣 등 견과류에는 지방이 과다하게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 피부염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밤은 생후 6개월부터 먹여도 조금씩 먹여본다.

○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햄, 소시지, 라면, 스파게티, 햄버거 등과 같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방부제, 당분, 염분 등이 강해 아토피 어린이들에게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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