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1년 6월30일부터 8일간 터키를 다녀왔는데 그곳이 아주 마음에 들어 이 성지순례난에

얘기하고 싶었읍니다.  여행은 확실히 날짜를 잘 택해야 할일중에 하나죠.

날씨도 아주 좋았고  과일이 체리는 거의 수확이 끝날무렵이었고 살구며 수박 복숭아,아몬드,

포도등 온갖과일이 풍성하고 싸고....그보다 더 좋은것은 세계7대교회를 보았는데

특히 필라델피아교회에 가서 놀랐습니다. 하느님께서 믿음이 강한 사람들을 기둥으로

쓰시겠다고 하셨는데 예전에 필라델피아교회가 믿음이 깊다고 요한묵시록에 나와 있는데

정말 그 교회에 성전기둥 네개는 남아있더라구요. 지난 세월속에서 무사히 남아있는 교회는

하나도 없고 그 터만 겨우 남아있는것 들 중 에서 성전기둥이 남아있다는것은 지금 현재에도

그일이 계속 진행되는 다시 말하자면 살아계신 하느님께서 그때도 지금도 우리와 같이 계심을

 새삼 느꼇고  또 에페소에 가서 성모님께서 사셨던 집을 보았는데 조그맣고  지금은 조금

남아 있는터위에 그대로 성당을 지었는데 아주 작은곳이지요. 얼마나 소박한지 모릅니다.

또 그앞에는 그당시 세례를 베풀수있게 작은 원으로 물이 흐르게 만든곳도 있고, 성모님 사시던 집 바로 앞에 물이 흘러 지금은 루르드같이 수도꼭지를 달아 놓았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이 사랑하시는분에게 얼마나 좋은 물을 주셨을까 저 혼자 미루어 생각하고는

그 물을 병에 담아 가져와서 동네 아픈분들께 드렸더니 엄청 좋아 하시더라고요..

사도요한의 묘에도가고 [에페소] 가파도키아에도가고 파묵칼레도가고  가파도키아에서 수도 앙카라로 가는도중에 우리나라 대천 해수욕장해변 모래사장보다 더 튼 해변 같은데 그곳이

모래가아니고 다 소금인곳이 ㅇ있더라구요.  다음 중요한일은 세례자요한의 팔뼈와 두개골피부가 이스탄불에 있습니다. 술탄들의 보석을 보여주는 전시실 세번째칸에 있슴.

또 그 유명한 소피아 성당이 이스탄불에 있는데요,,,,, 사실 가파도키아얘기 만 해도

하루종일 해도 모자랄것 같내요..시간있으시면 한번 꼭 가 볼데입니다.

저는요 여행사에서 카드로 10개월 할부로 갔었는데 지금 그 돈 갚아나가는 중인데 하나도

안아까워요,.. 너무 터키에반해서 떠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