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 (금)
(백) 모든 성인 대축일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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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일반 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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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08-12-06 ㅣ No.173

교황 베네딕또 16세, 수요일 일반 알현
 
교황 베네딕또 16세께서는 바티칸시티 안의 '바오로 6세' 홀에서 가진 수요일 일반알현(2008년 12월 3일) 중에, 그리스도와 아담과의 관계를 말하는 바오로 사도의 설교에 대해서 말씀하신 다음 대림절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다:
 
"형제 자매 여러분, 대림시기 입니다. 교회가 말하는 대림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현존기다림입니다.
현존: 빛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새 아담입니다,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이미 빛이 빛나고 있으니 빛의 광채 속으로 들어가고, 빛을 보기 위해서 우리들의 마음의 눈을 열어야 합니다. 특히 하느님께서 온갖 선의 샘으로 역사 안에 들어 오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대림은 기다림 입니다: 악의 어두운 밤은 아직도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림절 동안 끊임없이 기도해 합니다: 오소서 예수님; 오소서, 선과 빛에 힘을 주소서; 거짓과 하느님께 대한 무지, 폭력과 불의가 있는 곳에 오소서; 오소서, 주 예수님, 세상 안의 선에 힘을 주시고, 당신의 빛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평화의 일꾼과 진리의 증거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오소서 주 예수님!"
 
 
마지막으로, 교황님께서는 특별히 젊은이들에게 성탄을 준비하는 대림절은 예수님과의 친교를 이루는 시간이라고 말씀하셨다: 
 
"사랑하는 젊은이 여러분, 동정 마리아의 가르침에 따라, 예수님과의 깊은 유대감을 다시 찾는 대림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병환 중에 있는 분 들에게는, "여러분 들의 고통을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주님께 봉헌하면서 기다림과 끊임없는 기도의 시간인 대림절을 보내길" 권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알현장에 함께한 새 신랑 신부 들에게는 "나자렛의 성 가정을 본받아 확실한그리스도교적인 가정을 이루는 사람들이 되길" 당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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