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4일 (화)
(녹) 연중 제9주간 화요일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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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맑은 율리안나 수녀님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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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child22] 쪽지 캡슐

1999-03-23 ㅣ No.118

 안녕하세요?
저는 사당동 성당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 김정아 프란치스카라고 합니다.

우리 성당에는요,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에서 본당 파견을 나오신 세분의 수녀님이 계세요.
물론, 세분 모두 아리땁고 정말 좋으시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율리안나 수녀님 얘기를 들려드리려 해요.
우리 수녀님은요,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네요. 너무 많은 미사 여구들이 한꺼번에 떠올라서요.
그런데요, 아플 때 꼭 필요한 약처럼, 아주 무더운 여름 시원한 소나기처럼, 봄날의 금빛 햇살처럼 아름다운 미소와 마음을 가지신 분이 바로 율리안나 수녀님이세요.
너무 많이 자랑하면 시샘하실 것 같아 줄여야 겠지만...
이렇게 마음과 외모 모두가 아름다운신 수녀님을 만나게 된 것에 얼마나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혹시라도 수녀님이 이걸 보신다면,
 "어머, 자기! 뭐 먹고 싶어? 참!!! 공주님 소개인데 더 근사하게 해야쥐!!!"
하시겠지만, 말재주가 없어서...

맑은 5월, 금빛 동화같은 율리안나 수녀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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