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생명위원회…교회문헌 읽기 모임 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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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홍보실 [commu] 쪽지 캡슐

2006-10-31 ㅣ No.153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廉洙政 주교)는 오는 11월 9일부터 30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교회문헌 읽기 모임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4주간 진행될 이번 모임은 가톨릭회관(중구 명동 소재) 1층 생명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읽을 문헌은 ‘의료인 헌장’이다.


생명위원회 생명운동본부는 지난 4월, 교황요한바오로 2세 선종 1주기를 맞아 “교회가 온 세상 사람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는 사명에 힘쓰도록 하자”는 교황의 뜻을 기리고 교회의 문헌을 통해 생명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을 알리고자 교회문헌 읽기 운동을 시작했다. 1기 모임에서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생명의 복음’(요한 바오로 2세 지음, 천주교중앙협의회 펴냄, 1995)을 읽은 바 있다.


문의 : 생명위원회 ( 02-727-2350, www.forlif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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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인 헌장> (교황청보건사목평의회, 가톨릭대학교출판부, 1998)

   

이 책은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가 엮은 의료인 헌장이다. 많은 의료인들과 원목자들에게 중요한 지침을 마련해 주고, 일반인들에게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워 줄 계기가 될 이 헌장은 의료인의 사명에 대한 그리스도교적인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의료인들과 원목자들이 병원 환경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윤리적 사안들을 교회 입장에서 바라본다.


이 헌장에서는 의료인들, 더 바르게 표현하면 '생명의 봉사자'의 전형과 핵심적인 역할을 소개한 후, 출산, 생명, 죽음이라는 세 가지 주제에 관한 지침들을 다루면서 교회가 생명을 옹호하는 가운데 모든 사람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열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 헌장을 통해서 많은 의료인들과 원목자들, 또 교회 안에서 종사하거나 생활하는 모든 사람들이 인간의 생명이 고귀하고 존엄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서울대교구 홍보실 박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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