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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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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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2 ㅣ No.4843

너무힘들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어찌해야할지 몰라 상담을 청합니다. 

 

선을보고 교제를 하던 남자(비신자)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다 관면혼배를 했습니다. 순탄하게 잘 맞지는 않았지

 

만 그래도 서로 맞춰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어느정도 믿음이 생겨서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제 믿음

 

을 깨는 행동을 여러차례(욕설,매일술을마시는행동) 보고 나서야 제 판단이 어리석었음을 알았습니다. 자주 만

 

나지 못해서 그동안 몰랐던 행동들을 알게되었습니다.모든 천주교인들이 가증스럽다는 말까지 하더군요...결혼

 

날짜를 잡은상태였는데 그것도 없던걸로 하자더군요...

 

제가 그동안 보였던 행동들이 가증스럽다는 말을 듣는 순간 너무 힘들었습니다.자기는 잘 몰라서 관면혼배를

 

했고 무조건 자기만 믿고 따라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하기 싫으면 가라고...자기는 신자가 아니니 아무상

 

관도 없다고 하면서 연락을 끊은지 보름이 넘었습니다. 이런 다툼이 시작되었던게 작년 10월부터였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지금은 거의 없어진 상태입니다. 미사 참석은 하고 있는데 너무 힘이듭니다. 어찌해야할까요...

 

관면혼배를 푸는 방법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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