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기도의 응답에 대하여...궁금증....?

인쇄

비공개 [221.154.217.*]

2007-01-22 ㅣ No.4844

저의 신앙심이 부족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거의 8개월을 새로운 직장을 구해 달라고 나름대로 준비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엔 2차까지 합격했는데 면접에서 떨어지거나 , 아예 그 직장에서 채용을 한다고 했다가 다시 안 한다거나 이렇게 자꾸만 틀어져 버려서 결과론적으로는 쉬는 입장에 있습니다.

물론 저보다 더 오랜 노력과 기도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도 압니다만,

임신한 아내와 앞으로 태어날 아기 때문이라도 빨리 구해야 하는데 앞이  자꾸만 더 기다리게 하는 듯 싶어서 앞이 막막하고 이젠 임신한 아내에게까지  신경을 쓰게 하는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합니다.

부모님들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시고요.

그래도 매달릴 곳은 주님밖에 없어서 믿음을 갖고 기도하는데 자꾸만 지치고 의욕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주님께서는 저와 늘 함께 하시는 것도 압니다. 다 아는데 자꾸 흔들립니다..

상존의 문제이기에 더욱 그런 듯 싶습니다.. 저는 다급한데 자꾸 기다리라고 하시면서 여기까지 오게 한 저의는 무엇일까요?  그래도 주님께 직장문제 구해달라고 기도하는 수밖에 없겠죠?

 

 

 



314 3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