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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골 등산, 관악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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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4 ㅣ No.81778 (십자성호를 그으며)
용마골 등산로 4호선 선바위역에서 내려 한참 걸었지요 남태령 도로 입구를 가로질러 가면 마을뒷쪽으로 용마골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 용마골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정상에서 연주암으로 향하려고 계획을 잡았답니다 서울대 쪽이나 과천 향천교에서 오르는 등산로로는 이미 알고 있고 또 여러번 다녀왔기에 새로운 코스인 이 용마골을 택하고 싶었답니다 무려 2시간이나 올랐는데 첩첩산중, 정상이 나타나지 않았지요 지금 이곳까지 오는데 한명도 보지 못해고 사람들이 다닌 흔적은 있지만 가끔씩 잘못들어 되돌아오는 실수를 여러번 했지요 어렴풋이 사람들이 다니던 길이 낙엽에 덥혀있어서 힘겨웠답니다 연주암 쪽 으로 대충 짐작하고 움직여, 이 용마골 계곡에서 벗어났지요 산등성에 오르니 레이다와 절벽위에 있는 연주대가 훤히 네려다 보여 안도의 한숨을 내리쉬고 발걸음을 재촉했지요 준비해온 음료수도 2병이나 다 마셨고 배도 곺으니 음료수도 있고 점심식사도 할수있는 연주암이 그립더군요 용마골을 벗어나서부터는 산길이 아주 잘 돼있었지요 식당에서 점심을 하고 밖에 나와 하드 하나 사서 신바람나게 먹었지요 식사후 과천 향교 방향으로 하산하기 시작 했지요 산길 옆에는 계곡이 언제나 같이하며 크고작은 돌들 투성이었지요 산길 옆에는 늘 진달래가 같이 했답니다 연 보라색의 좀 가냘프게만 보이는 진달래 꽃잎이 부는 바람에 보드랍게 움직임을 바라보며 점심 식사외에는 쉬지않고 움직여서 그런지 무리를 빚었나, 아파오는 다리의 통증이 고통을 줍니자 (작성 ; 2014. 4. 7.) 대웅전 안의 부처님 대웅전 중심, 연주암 모습 연주암 앞길 돌로 잘 꾸며진 길을 밧줄잡고... 등산인의 멋과 미 가는곳마다 진달래가 반깁니다 약수 산길과 소나무 깔닥고개 주변 길게 연결된 계곡과 진달래 소나무의 예술적 가치 등산차림 쉼터의멋, 먹을것을 펴놓고 쉬고 싶은곳 수좁은듯 고개 숙인 개나리 마주보며 시냇물이 흐르는 산새 두 노인의 정담 요란스럽게 많은 벗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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