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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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참례... 그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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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doty1495] 쪽지 캡슐

2017-07-16 ㅣ No.90296

       아주 오랜 엣날 룩셈부룩크의 한 작은 마을에 어느 날 동네 정육점 주인과 산림 경비대장은 깊은 대화에 빠져 있었다. 그때 한 노파가 가게로 들어오자 정육점 주인은 대화를 중단하고 노파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었다. 그녀는 고기를 조금만 달라고 구걸하였다. 왜냐하면 그녀는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산림대장은 노파의 이 말을 듣고 정육점 주인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속으로 즐기고 있었다. “아주 약간의 고기면 됩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녀에게 얼마 만큼의 고기를 줄 수 있겠소?” 그가 놀라워 하며 물었다. 노파가 정육점 주인을 향해 말했다. “정말 미안합니다, 저는 돈이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위해 미사에 참례하겠어요정육점 주인과 산림대장은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들은 다시 한번 그녀의 제안에 조소를 보냈다. “좋소, 당신은 가서 나를 위해 미사에 참례하고 돌아오면 내가 미사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그때 그 만큼 주겠소.” 라고 정육점주인이 말하자 노파는 그 길로 가게를 나갔다.

 

그리고 얼마 후 다시 가게로 돌아온 그녀가 주인의 계산대로 다가가자 좋소 우리가 지켜보겠소.” 그는 종이 한장을 가져와 그 위에 이렇게 적었다. ‘나는 당신을 위해 미사에 한번 참례 했음주인은 큰 저울을 가져와 한쪽에는 글을 적은 종이를 올려놓고 다른 한쪽에는 가느다란 고기뼈 하나를 올려놓았다. 그러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다시 거기에다 고기살이 조금 붙은 뼈를 올려 놓았다. 그러나 종이는 여전히 더 무거웠다.

 

두 남자는 처음으로 그들이 보낸 조롱에 부끄러움을 느꼈지만 그들은 계속하여 게임을 즐기며 큰 고기덩어리를 올려 놓으며 균형을 잡으려 했으나 여전히 종이는 그 만의 무게를 유지했다. 주인은 안달이 나서 저울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았으나 아무런 문제도 찾아 내지 못하였다. “나의 친절한 여인이여 당신은 무엇을 원하오?” 내가 여기 있는 모든 양고기의 다리를 당신에게 주면 좋겠소?” 그러면서 그는 그의 모든 양고기의 다리를 올려 놓았다, 그러나 종이는 모든 고기 보다 무거웠다. 다시 큰 고기덩이를 그 위에 올려 놓았다. 그러나 여전히 다른 쪽의 종이가 무거웠다.

 

마침내 주인은 깊이 감동하며 반대로 노파에게 노파가 매일 필요한 만큼의 고기를 주겠다고 약속했다그러는 동안 산림대장은 가게를 나가면서 변화가 생겼다. 그는 날마다 미사에 참례하는 것을 좋아하며 열성적인 신자가 되었다, 그의 두 아들은 사제가 되었는데 하나는 예수회의 사제가 되었고 다른 한 아들은 예수성심수도회 사제가 되었다. 사제는 이야기를 마치며 말하기를 그 산림대장은 나의 아버지 입니다. 그는 그의 자녀들이 모두 날마다 미사에 참례하기를 원하고 그의 아들들은 사제가 되었는데 그는 아들들에게 조언하기를 날마다 미사를 정성껏 봉헌하고 흠없는 희생제물의 미사가 되도록 힘써라고 당부했다.

 

이 글은 미사 참례를 잘 하지 않는 우리 가족들을 위해 소책자(영문)에 있는 이야기를 옮겨 보았습니다.  By; Rev.Joseph L. Chiavarino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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