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이름은 기회의 신입니다.

스크랩 인쇄

유웅열 [ryuwy] 쪽지 캡슐

2018-10-14 ㅣ No.93705

나의 이름은, 

'기회의 신' 카이로스(opportunity)입니다. 


우리들의 인생에서 

돌아오지 않는 것 네 가지가 있답니다.


첫째가 '입 밖으로 나온 말'이고

둘째는 '시위를 떠난 화살'이며,

셋째가 '흘러간 세월'이고,

네 번째는 '놓쳐버린 기회'랍니다.
,
그리스의 시라쿠라 거리에는 

명물 동상이 하나 있는데,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이 

이 명물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웃음을 

터뜨린답니다.


처음엔 동상의 모습에 웃지만, 

동상 아래 새겨진 글을 읽어 보고는 


모두들 감동을 받고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관람객들이 웃는 이유는,

벌거벗은 채로 모양은 사람인데,

 

그 동상의 앞머리는 머리숱이 무성하고 

뒷머리는 완전한 대머리이며, 


양 발 뒤꿈치에는 날개가 달려있고 

한 손에는 저울을 쥐고 있으며,

 

다른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있는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이로스 동상 아래 새겨진 글귀입니다.


"내가 벌거벗은 이유는 쉽게 눈에 띄기 위함이고


내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내가 나타났을 때 사람들이 나를 쉽게 붙잡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며, 


내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고 나면 다시는 나를 잡을 수 없게 

하기 위함이요, 


손에 들고 있는 칼과 저울은 

나를 만났을 때 신중하게 판단(저울질)하고, 

신속하게 의사 결정을 하라는 뜻이다.


등과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함이다.


나의 이름은 '기회'(opportunity)이다." 

기회는 눈에 보이지 않아 

누구에게나 다가가며 양 손에는 칼과 저울이 

들려 있어 기회라고 생각될 때 


그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냉철한 결단을 내리도록 한다.

오늘이 기회입니다.

내일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실행하십시오.

지금이 당신이 사랑하고, 베풀고, 

기뻐하고, 행복하고, 감사할 기회입니다.


              -옮겨온 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663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