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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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고 싶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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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1-06-07 ㅣ No.99777

 

 



                               기대고 싶은 이 

 

     어머니, 나이가 들어도 어머니는 좋지요

     아무리 잘못을 해도 어머니는 용서를 하시지요

     그분은 내가 어렸을적 자신의 젖을 내게 주셔서 내 몸 모두를

     튼튼하게 맨들어 주셨지요

     나이를 먹어 황혼의 길을 걸을때도 어머니는 좋습니다

     기대고 싶습니다

     70이 되고 80되고 90이 돼도 말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원하지요

     늘 따뜻한 어머니의 정이 꿀처럼 달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안계셔도 어머니는 나의 전부지요

     슬플때나 괴로을때나 어머니의 따뜻한 그 마음이 그립지요

     살면서 내 어머니 같은 사람이 필요하답니다

     학업에 열중하고 직장 생활을 하고 사업을 하는 삶 중에 기대고

     싶은 이가 있지요

     바로 옆에 이웃이 있어도 동네에 많은 지인이 있어도 기대고 싶은

     이가 따로 있답니다

     주기적으로 동창회를 하고 친지 모임을 갖어도 말입니다 기대고

     싶은 이가 있답니다

     우리는 모여 사는 공동체이기에 통괄하는 이가 지극히 필연적이지요

     그 이는 우리 모두가 기대고 싶고 정을 나눌수 있고 매사 옳바러야

     하지요

     그러나 역사를 보면 그런 이 슆지 않답니다

     그 이는 아무나 될수 없다고 하지요

     비록 임기가 5년으로 짧지만서도, 그 짧은 기간을 옳바르게 일하는 이

     지극히 드물답니다

     머리 좋은 이 필요없지요

     돈많은 이 필요 없지요

     말 잘하는 이 필요 없지요

     꾀 많은 이 필요 없지요

     경험 많은이 필요 없지요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느냐구요

     일상 생활에서 법원에서 국회에서 청와대에서 제반 크고 작은

     모임 등에서 옳바른 길을 열어주는 이를 원하고 싶어서랍니다

     재벌인들이 정치인들이 보통 모든 이들 등이 좋아하는 이 말입니다

     우리 모두가 기대고 싶은 이 말입니다

     우리가 선출한 이가 정치 농간을 하지요

     후회 하면서 두 주먹을 흔들며 집회에 참가하면서 선출한 이가

     옳바르지 안아 후회를 하지요

     그러면서 우리는 좋은 이를 원하는 맘은 변하지 않지요

     그런 이는 슆지 않다고 후회를 하면서 말입니다

     비록 나는 그런이가 될수 없을 망정 그런이를 생각한답니다

     나는 살면서 혹 잘못이 있더래도 그이만은 옳바르길 원하지요

     세월은 하루하루 꾸준히 이어가지요

     계절도 변동 없이 바뀌면서 반복되지요

     기후가 조금씩은 다르지만 변함없이 이어져 나갑니다

     가난하고 못살던 시대가 지나갔고 제법 잘사는 시대로 이어져 가고

     있지요

     자연은 변동이 없지만 우리 삶에는 변화가 있지요

     십년이 가고 50년이 가고 100년이 가면 우리 삶에는 변화가

     생기지요

     나라 재정이 빈약해서 주변국에 흡수되어 쓰라린 고통을 겪었지요

     우리가 작은나라라고 자원이 없다고 자포자기 했었지요

     지금은 좋은 산업 제품 수출해서 이익을 많이 남기지요

     그 이익으로 우리는 외국에서 자원을 사들여 대체적으로 잘살고

     있지요.

     아무나 재물을 소유할수 없지요

     현대,삼성, SK, 엘지 등의 기업주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대 기업이 됐고

     우리는 그속에서 일을하며 생계를 꾸려 나가지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연, 박근혜 

      대통령들이 나랏일을 맡아 해오면서 문제점도 있었지만 세계 15위 

      권에 들어가는 강국이 되었지요

     이 8명의 대통령중 누가 가장 정이 가는지 묻는다면 아마도 쉽게

     답변을 못할것 같지요

     고구려 시대 담덕(광개토 태왕)이라면 서슴없이 선택할것 같답니다

     아마도 머지않아 우리가 기대고 싶은 이가 나타날것도 같답니다

     비가 오더니 오늘은 해가 뜨고 여름 초입의 화창한 저녁때랍니다

                                                  (작성: 2021. 06. 05.)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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