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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8 ㅣ No.10515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찬미 예수님! 이성철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심리학 분야에 절대적으로 의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영성심리학이라고 한다면 "영성에 도움이 되기 위한 심리학의 차용"입니다. 일정 부분 도움을 받는 것이지만, 절대로 거기에 홀라당 넘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꼭 심리상담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그의 의도는 고맙지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고 그 사람의 마음만 받지요. 모든 사람의 의견에 다 동조할 수 없습니다. 각기 입장이 다르니까요. 심리학도 마찬가지로 한 사람의 의견으로 보시면 됩니다. 더군다나 종교가 배제된 심리학은 "지혜롭지만 신앙생활을 알지 못하는 종교가 없는 사람의 의견"과 같습니다. 내게 조언을 해 주는 사람이 아무리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고, 배려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과 상관없이,내가 취할 수 있는 것은 취하고, 안 맞는 것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교회의 공식적인 가르침이 아닌 경우에는, 식별 혹은 분별이 많이 필요합니다. 0 554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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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700자가 넘어서 이쪽으로 옮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