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월)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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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개신교 신자인듯한데 가톨릭은 왜 마리아께 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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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222.110.253.*]

2014-08-28 ㅣ No.1069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천주교인은 마리아께 기도를 드리지 않고 마리아와 함께 천주님께 기도드린다 하면 됩니다.

500년 가까이 이어온 개신교 역사도 있기에 그것을 상호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그 분의 눈도 중요하겠지요.

개신교인들도 신심 깊을수록 천주교와 화해 일치 위해 기도하고 있으니 통일 과정에 발 맞춰 우리도 성모님과 함께 예수님의 인격적 만남으로 돌아가도록 기억하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교회는

 

천주교(AD 33년, 예수님이 세우심),

루터교(AD 1530년, 독일사람 루터가 세움),

성공회(AD 1534년, 영국왕 헨리 8세가 세움),

장로교(AD 1560년, 프랑스 사람 칼빈이 세움)

 

-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그리스도교의 믿음 대상은 천주교를 세우신 예수님입니다. 모든 개신교의 뿌리는 천주교(하느님의 가르침)인 것에 자긍심을 갖되 무엇보다 겸손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개신교인들의 반론 또한 대화(마르타)와 침묵(마리아) 통하여 보다 따듯하게 맞아줄 때 발전 또한 병행할 것입니다.

 

천주교인은 전례를 우선적으로 지향하며 개신교인은 말씀을 우선적으로 지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도 예절로써 신 사도행전 습작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천주교인은 천주님을 흠숭배례하고 성모님을 그 아래격이자 모든 성인 공경의 상위격인 상경지례로 모신다고 전해주세요. 그러기 위하여 그리스도 향기를 전하는 침묵도 훌륭한 선교 나눔이 될 것입니다. 이는 또한 모든 천사의 세례명은 오로지 성 미카엘(무엇이 하느님의 일인가?), 성 라파엘(하느님의 치유), 성 가브리엘(하느님의 권세) 대천사 밖에 없다(오늘의 성인전 발췌).는 메시지와 부합될 것입니다.

 

전례와 말씀 공존하는 미사는 또한 열심히 일하는 마르타 마리아가 기도하는 동생 마리아와 함께 예수님을 만나는 행위이기도 하지요. 혹자는 가톨릭이 전례를 우선 지향한다 함은 사적 계시가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으나 이때의 전례란 법전예절이기에 인간의 법을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법 즉 하느님의 가르침(=천주교의 속 뜻)이기에 그 또한 과정이 됩니다.

 

성모님은 성령의 정배(가장 합당한 짝궁)라고 하지요. 창조주이신 성체를 모신(영하는, 쉬는 신자는 신령성체 조배와 신령성체를 통하여) 창조주체로서 예수님을 낳으신 인간적 신앙 선배이자 신앙인의 모범입니다(Family = Father & Mother I Love You). 따라서 내안의 깊은 나와 너이신 주님을 영접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로 본의 아니게 단순한 너와 나에 머물수도 있는데 이 또한 과정인 것이지요. 이럴 땐 매듭 습관이 중요할 것입니다. 피조물인 우리는 사랑이 과정임을 직시할 필요(식별력)도 주어집니다.

 

그것이 성모님과 예수님의 만남 과정이고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사랑으로 다시 바라보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평화를 나누게 됩니다. 피해자보다 가해자가 더 아픈 것을 깨닫기도 하겠지요. 우린 그래서 끊임없이 내탓이오.로 가슴 세 번 두드리며 오픈 마인드를 추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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