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본당자랑 우리본당의 사제ㅣ수도자ㅣ이웃ㅣ가족들을 자랑할수 있는 통합게시판입니다.
빨간 벽돌집 가족들 (2) |
---|
안녕하세요? 빨간 벽돌로 멋지게 지어진 성을 아시나요? 저희 성당은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무언가에 휩쓸려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멋진 집이랍니다 그런데 그 멋진 집을 지나치지 못하게 하는 숨겨진 비밀 하나가 있지요 그 집을 아름답게 가꾸면서 웃음과 행복의 정원을 만드는 세 왕자가 살고 있답니다 인자함과 자상함,겸손함의 정원을 가꾸시면서 항상 어린왕자들이 다칠가 묵주을 손에서 놓지 않으시고 매일 왕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형님왕자 박 순재라파엘 몬시뇰 남들은 선동렬 닮았다고 하지만 선동렬 선수가 아마 놀러와서 국물도 못 얻어 먹고 갈 정도로 멋지고 요리사가 놀러 와서는 손도 내밀지 못하고 도망갈 정도의 요리솜씨 교회목사가 인사왔다가 한마디도 못하고 도망갈 정도의 멋진 강론 엄마처럼 따뜻한 정을 간직한 김성훈스테파노 신부님
백마가 벽돌집을 지나갈 때 그냥 지나가지 못하구 벽돌집에 막내 왕자를 등에 태우는 영광을 갖고 싶을 정도의 멋진 카리스마를 간직한 왕자 미용사들이 놀러와서 배울정도의 머리손질을 멋지게 하는 왕자 노 봉진프란치스코 신부님 정말 빨간벽돌집의 궁전에는 멋진 왕자들말 살고 있지요 그것뿐인줄 아세요 멋진왕자들이 있으면 아름다운 공주도 있지요 사르르륵 사르르륵 솜사탕처럼 입에 쏘-오-옥 녹을정도의 미소와 웃음을 간직한 공주 연마리아 수녀님 언제나 왕언니처럼 큰 느티나무가 되어 바람을 막아주는 공주 조 요셉피나 수녀님 그리구 동그란 안경속에 아름다운 눈빛을 간직하구 차가운 바람 같으면서두 따뜻한 온기를 뿜어주는 공주 최 아녜스 수녀님 정말 뿅 뿅 가는 궁전이지요? 한 번 놀러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