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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반 알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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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요 일반 알현 친애하는 형제 자매여러분,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서 기쁩니다. TV나 라디오를 통해 이것을 듣고 있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요한 바오로 2세가 돌아가신 뒤, 오늘 저의 첫 ‘일반대중과의 만남’(General Audience)을 위해 여기 나왔습니다. 지금 제 안에는 놀람과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저는 제가 왜 베네딕또라는 이름을 택했는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저는 베네딕또 15세를 기억하고 싶습니다. 그분은 (세계 제1차 대)전쟁의 혼돈 가운데에서 교회를 이끄신 용감한 평화의 예언자이셨습니다.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 조화와 화해를 위해 노력함으로서 저의 직무를 수행해나가겠습니다. 덧붙여서 저는 유럽의 공동 수호성인(co- patron)이신 누르시아의 성베네딕도를 기억합니다. 그분의 삶은 유럽의 그리스도교적 뿌리를 일깨웁니다. 저는 그분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이 그리스도 그분을 삶 한 가운데에 굳건히 모실 수 있도록 저희를 도와 주시길 간청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생각과 행동 가운데 언제나 첫째 자리를 차지하시기를 빕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와 기쁨이 있기를 빕니다. (April,27,2005) 1 1,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