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3일 (일)
(녹) 연중 제12주일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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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9 ㅣ No.5926

영적치유를 청하는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저를 사랑해주시고
당신 가까이로 불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자주 당신께로부터 멀어질 때조차
결코 저를 포기하지 않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온갖 불성실함, 죄악, 게으름과 나약함에도 불구하고
당신께서는 약속을 저버리지 않는 분이십니다.
제 영적 삶을 염려하시고 제 안에 당신 가까이 가고자 하는
열망을 심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치유의 자비를 베푸시어 제가 생각과 말과 행위로
당신께 저지른 죄를 용서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 당신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나와
당신 사랑이 가득한 치유의 현조을 체험하기를
청하고 구하며, 두드리고 희망합니다.
 
 
게으름이나 다른 재미, 활동에 마음이 치우쳐
기도를 멀리했던 시간들을 쓰다듬어 주시기를 청하며
여기 당신 앞에 있습니다.
저 자신의 인간적 노력이나 다른 사람들에 의지하며
당신을 멀리햇던 시간들을 치유해 주소서.
저 자신을 중심에 두고 세상일이나 유혹에
쉽게 눈멀었던 시간들을 치유해 주소서.
 
 
주님, 저를 굽어 보소서.
제 삶어디에 당신 치유의 사랑과 자비가 필요한지
저 자신을 살필 수 잇도록 주님, 도와 주소서.
 
 
주님, 제마음을 깨끗이 하소서.
언제나 당신을 제 마음의 가장 첫자리에 두고
죄를 멀리하며 죄를 범할 상황과 기호를 멀리할 은총을 내려 주소서.
 
 
제 기도가 당신께 들리지 않는 것만 같아 습관에 젖어
공허하게 기도드릴 때 제 마음을 당신께 들어올려 주소서.
고난과 장애로 인해 포기하고 싶어질 때
인내와 끈기로 저를 강하게 하소서.
오로지 당신께로 가는 올바른 길로 저를 이끄소서.
 
 
사랑하는 주님,
저를 언제나 당신 가까이로 이끌어 주시고 제 영혼이
당신 능력과 치유의 현존으로 가득차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모님과 모든 성인들과 더불어 기도드립니다. 아멘.
 
 
 
다른 좋은 말씀 주신 분들 많이 계십니다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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