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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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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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미카엘 [222.116.61.*]

2009-06-20 ㅣ No.8196

찬미 예수님 !
제 글을 읽어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필리핀 자매님과 국제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때 혼인성사가 중요한 걸 알고 있었기에 필리핀에 있으면서 장모님과 그 자매님에게 계속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정으로 인해서 성당에서 하지 못하고 호텔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호텔에서 했지만 증인도 두 명 있었고, 각종 서류에다 사인을 하고 주례자가 머라고 말하면 예스라고 대답도 하였습니다.
성당에서 안 하고 신부님만 안 계시지 거의 혼인 성사하는 것과 유사하였습니다.ㅣ
거기다가 결혼 전에 저도 가톨릭이고 그 자매님도 가톨릭이기에 굿이 성당에서 안 해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혼인성사가 되는 것인 줄알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혼인 증명서에 신부님 사인만 나중 에 하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해버렸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본당 신부님께도 이 이야기 하니 신부님께서 나중에 증명서가 한국에 오면 거기 필리핀 신부님 사인이 있으면 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혼인성사 한 것으로 생각하고 영성체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필리핀 결혼 증명서가 도착했는데, 거기보니 신부님 사인이 아니라 거기 시장님 사인이 있는 것입니다.
이를 볼때 혼인성사를 안 본 것인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으로 영성체 안하는게 맞을까요?
한국에서의 혼인 성사를 위해 혼인강좌를 2주전에 수료하였습니다.
이 혼인 성사를 하기 전에는 영성체를 안 하는게 맞을까요?
또 그동안 모령성체 한 것을 고해성사 해야 할까요?
 
참 필리핀 자매님은 담 달에 한국으로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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