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월)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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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말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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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98.202.216.*]

2010-08-29 ㅣ No.9057

+ 찬미 예수님
 
저희 유타 한인성당도 16년전에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적이 있는지라
 
(그것이 사실이라면) 남의 일 같지 않아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듣기론 미국내에 있는 몇몇 한인성당들도 그런 경험을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서 몇가지 여쭈워 보고자 합니다.
 
1.  미국내에 있는 한인성당들은 교회법상 그 지역 미국 교구에 소속되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신부님의 성직 임명, 해임 권한은 해당 지역교구 교구장에 있습니다.
    소속 교구에서도 그 사실을 알고 있는지요?
 
2.  그 신부님의 귀임 일자가 9월 5일로 확정되었다고 하셨는데
    후임 신부님이 확정, 통보된 상태인지요?
    만일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한국 소속교구에서도 그 사실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3.  저희의 경우, 사건의 진상은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소문만 난무합니다)
     결과는 신부님께서 소속 교구장의 호출로 귀임하셨고, (관련된 신자들은 현재 공동체에서 퇴출된 상태임)
     저희 공동체는 그 이후 16년동안이나 상주 사제가 없는 목자없는 양떼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 작년도에 하느님께서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수도회 소속의 한인 사제를 보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신부님의 열정적인 사목활동을 중심으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영광 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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