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최근, 

12/29 자로, 어떤 신자분께서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하느님 뜻 영성' 관련 글중 일부분을 공유해봅니다.

그 분이 적으신 글 내용에는, 

우리 가톨릭 신자들이 따라야할 기본적인 '순명' 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으며,

가톨릭신자라면 어느 누가보아도, 

'하느님 뜻 영성' 이 잘못된 신심이라는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내용중에, 

눈에 띄는 구절이 있어서...

그부분을 캡쳐해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그 팀들은 해체되었다. 그것은 당연한것'

우리 가톨릭 신자들은, 무엇보다도 '순명' 을 중요시 합니다.

그런데, 10/17자의 주교회의 발표문은,

우리 가톨릭신자라면 충분히 감지할수 있습니다.

잘못된 것에 대한 제재이며, 오랜시간 숙고끝에 교회에서 결정한 제재라는것을요.

그리고, 이렇게 결정문이 공개된 이상, 

우리 신자들은 그것에 따라야한다는 것을요.

그 '순명'에는, '사제 + 수도자 + 평신도'

모두가 포함된다는 것을요.

그리고, 이렇게까지 발표문이 공개된것은,

아주 심각한 사항이라는 것과, 그에 따라야 하고,

사실상, 더이상 그모임은 유지되어서는 안되는것이라는 것.

그래서, 어느누가 생각해도, 

그 모임은 지금 '해체' 되었다고 여기는것이, 

상식적인 수순일 겁니다.

그런데, 지금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성당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겁니까?

해당모임 무리들이, 

100여명 가까이 무리지어서 다니고있는데,

그것을 지켜보는 주교좌성당의 '기도사제'는...

'기도하러 온다는데 어떻게 막느냐' 고 반문을 합니다.

지금 중요한사실을, 자꾸 벗어나려고 하는데요.

주교회의에서는, 10/17자로, 해당모임에 대한 제재조치를 내렸습니다.

사실상, 모임을 '해체' 하라는 공고이구요.

우리 신자들은, 누가봐도 그렇게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제재를 받은 단체 구성원들이,

그저... 1~2명 몰려다니는것도... 사실상 '소모임' 을 하고있다고 보고, 제재를 가해도 무방할텐데...

심지어, 수십명...

그것도 100여명이!

그것도. 주교좌 성당에!

그렇게 모여서, 시간맞춰서 모이고, 자리까지 일정하게 정해서 

다닥다닥 붙어앉아서 전례에 참석하고있는데,

이게 단순히, '기도하러' 오는겁니까!

도대체, 

사제입에서 어떻게 그런말이 튀어나오나요?

주교회의 결정보다, 

일개 '평사제'의 의견이 더 중요합니까?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교구장님이 성무일도 시간에 대해서 아무말씀도 없으신가요?' 라구요.

그 질문에, 다른말로 치고받으시면서 대답을 회피하셧죠?

그 반응은, 

'교구장님도 알고 괜찬다고 했다' 입니까?

아니면, 기도사제들이 주먹구구식으로 '감추기' 를 하고 있는겁니까?

만약, 교구장님도 아시면서, 방임하시는것이라면,

애초에, '불모임'과 '피앗봉헌회'의 과정들을 통해서

'불모임'이 어떤 단체인지 알면서도,

해당모임소속 사제를, '교구장 특임사제' 로 임명해서,

주교좌 명동성당을 '하느님뜻영성'의 모임장소가 되게끔 방임한,

교구장의 책임이 된다는것을 명심하십시오!

신자들에게는, '순명'을 말하면서 권위를 내세우는 사제들이,

자기들은, '주교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될대로 되라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데,

그런 뻔뻔함과 권위의식을 신자들이 언제까지 지켜봐야 합니까?

'주교좌 기도사제' 분들!

똑바로 사목하십시요!

* 또한, 동명이인 사제로 인한, 오해가 생기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공교롭게도, 그 동명이인 신부도... '성령기도회' 쪽에 있어서, 

제가 오해하고있다고 여기는 분들이 계셔서요.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아는 특정자매가 저보다(1977년) 10여년 위이며, 

그 남동생은, 그 자매와 2~3살 차이의 남매지간입니다.

(대략, 50대 중반)

다른 동명이인의 사제와는, 연배가 맞지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