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일)
(녹) 연중 제11주일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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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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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희 [prana] 쪽지 캡슐

2010-07-06 ㅣ No.157201

 

오늘 아침에 이효숙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남희경님의 글을 비롯하여 그 아래 주르르 달린

곽일수, 이금숙, 이상훈님의 글을 읽지 않았는데,

아침에 읽은 윗글로 미뤄보아 제 얘기인가 보네요.

남희경님의 글이 지요하 선생님께 반항한^^ 저를 지탄하는 내용일 거라고는 짐작했지만,

곽일수님의 <열등감>도 저에 관한 내용인가 봅니다.


참나...

그분들의 글을 읽지 않은 지 한참 됩니다.

글을 골라 읽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자기 성질 하나 다스리지 못하는 내용일 게 뻔해서

또 글이라고는 늘 남의 뒤를 쫓아다니며 참견하는 글만 쓰는 사람들이라 읽지 않습니다.

혹 저를 씹어서?^^ 아니요!

씹히는 게 두렵다면 애당초 이곳에 참여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제가 생긴 건 순해 보여도 기가 은근히 세거든요^^


암튼, 이효숙님,

저 때문에 수고하신 것 같은데,

그러실 필요도 없으셨지만,

여하튼 수고 많으셨습니다.

혹여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발생한다 해도 굳이 나서지 않으셔도 돼요.

저 혼자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아니다, 

저는 그들과는 이야기를 나눌 생각조차 없으니

그들이 무슨 말을 하건 무시할 거지만,

님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시기도 질투도 아닙니다.

부러울 하등의 이유가 없으니까요.

아닌 건 아니라 나선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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