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일)
(녹) 연중 제11주일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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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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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희 [prana] 쪽지 캡슐

2010-07-06 ㅣ No.157210

 

님의 글 역시 평소에 읽지 않습니다.

몇 년 전 박혜옥님과 관련하여 다툼이 있은 후에는 읽지 않는답니다.


이번에는 왜 읽었을까요?

솔직히 말하면 궁금해서,

그들의 글이 어떤 내용이기에 저리도 글이 줄줄이 이어졌을까 궁금했거든요^^

단지 그 이유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궁금해서 그들의 글을 읽는 대신에 님의 글을 잃었지요.

그랬더니 그들의 글이 저와 관련된 내용인 것 같았고

그들의 글에 직접적으로 대꾸하고픈 마음은 전혀 없기에

님의 글에 기대어 저 나름의 마무리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님이 제 큰언니보다도 연세가 높으신 분인 줄은 압니다.

아마도 60은 넘으셨을 것 같습니다.

나이로 치면 당연히 선배님이라며 공경해야 마땅하지만

님을 공경하고픈 마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같은 여자로서 부끄러울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왜 이 글은 읽었을까요?

제 글 아래 달린 글이라 열고 답한 거랍니다^^

더는 상종할 일 없을 겁니다.

 

이상입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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