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일)
(녹) 연중 제11주일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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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교회의 중산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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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자 [tinakanis] 쪽지 캡슐

2010-09-08 ㅣ No.161801

김동식님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교회도 여러가지 모습을 하고 있기에...

사실 사람이란 기본적인 욕구의 충족을 위하여 더 많이 가지고 더 잘나고 더 뽐내고

싶은게 기본욕구로  장착되어있을 것입니다.

한가지 제가 의문이 들었던것은

이성훈 신부님께서 말씀하신 이부분...

''한 개인의 교회의 재정기여도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저도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본당마다의 사정이 분명히 있겠지요.''

신부님도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하셨고

다른이들도 그렇게 바라봅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런것을 공개적으로 보이고 각기 구역마다

성취도나 그런것도 성당 뒷면에 공개적으로 그려넣고 하는 일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복음말씀에 반하는 것은 아닌지요?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모르게하라''

주님께선 자신의 인정의 욕구에 놀아나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 욕구에 부채질을 하시는 격이 되실수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교회에서 이러한 복음 말씀을 대놓고 어기신다면...

그 누가 복음말씀을 따를런지요?

 

그 본당의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말씀을 따르는것이 교회의 모습 아닐런지요?

 

좋으신 말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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