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월)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성당은 위로가 안 되요

인쇄

비공개 [115.94.171.*]

2014-03-26 ㅣ No.10542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당은 위로가 안 되요. 정말 잘 보셨어요.

그렇다면 위로는 어디서 얻나요? 그걸 바로 보셔야 해요.

위로는 성당이 주는 것이 아니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거에요.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 11,28-30)

 

성당(건물)도 우리에게 안식을 줄 수 없고, 또한 교회 공동체 일원도 우리에게 안식을

줄 수 없어요. 오직 예수 그리도께서 주시는 거에요. 그러므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진실로 체험해야 되는 거에요. 예수님을 만나지 않고서 어떻게 위로를 얻어 누릴 수

있겠어요. 그렇다면 예수님을 어떻게 체험할 수 있는가? 이것을 묵상해 보셔야 해요.

 

예수님을 잘 아세요? 예수님과 정말 친하세요?

이것부터 진심으로 보셔야 해요.

예수님과 만날 수 있는 비결을 알려 드릴께요.

 

성경이 참으로, 진실로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믿고 그 말씀을 믿으셔야 해요.

그리고 나를 이 세상에 보내 주신 은혜에 먼저 감사드리면서...

그동안 내가 살 수 있도록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를 하나하나 헤아려 보셔야 해요.

시편에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세요.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들아,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미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께서 해 주신 일 하나도 잊지 마라.

네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고

네 모든 아픔을 낫게 사시는 분.

네 목숨을 구렁에서 구해 내시고

자애와 자비로 관을 씌워 주시는 분.

그분께서 네 한평생을 복으로 채워 주시어

네 젊음이 독수리처럼 새로워지는구나."(시편 103,1)

 

나머지 구절은 직접 찾아 봉독해 보세요.

 

이미 예수님께서 누구이신지 아시고 살고 싶다고 기도하고 계시니 분명 만나실 거에요.

주님은 내가 절망하여 일어설 희망이 없었을 때에 저도 만나 주셨거든요.

분명 님도 만나 주실 것을 저는 믿어요. 본인이 만나고 싶다고 울부짖기만  한다면...



1,321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