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월)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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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고해성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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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4.29.48.*]

2014-03-29 ㅣ No.1054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날개님.

글중에서 생활고가 님의 고통의 중심인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나아지든, 나빠지든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일생을 가난하게 사신 예수님처럼, 가난한 이들을 사랑하신 예수님처럼,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하신 예수님처럼

나의 가난이 예수님을 닮아 있다 위안을 삼으세요.

신부님 말씀에 동요되거나 괴로워하지 마시고, 9일 기도 계속하세요.

예수님께서, 성모님께서 님의 고통 다 아시고 보고 계십니다.

곧 사람에게서 얻지 못하는 위로를 해주실테니까요.

살다보니, 부의 향연보다, 가난의 멸시나 고통중에도 마음의 평안이 가장 귀한 것이더군요.

오로지 주님, 성모님으로부터만 얻어지는 평화...기도...

물론 지금의 경제상황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려는 노력과 함께요.

님을 위한 기도, 오늘 9일 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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