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월)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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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61.106.83.*]

2007-07-13 ㅣ No.5605

 
 
   시편 127장을 보시면, 솔로몬의 순례의 노래를 다시 부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집을 지어 주지 않으시면 그 짓는 이들의 수고가 헛되리라.
   주님께서 성읍을 지켜 주지 않으시면 그 지키는 이의 파수가 헛되리라.
   일찍 일어남도 늦게 자리에 듦도 고난의 빵을 먹음도 너희에게 헛되리라.
 
   성전과 성경을 믿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이 말씀은 우리 자신을 성찰하는데 새로운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성전 :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이 사도들에게 맡기신 가르침이며 사도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것입니다.
   ※ 성경 : AD 33년 예수님의 수난, 죽음, 부활 사건 이후 성전 시기를 지나 하느님의 말씀을 성령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책으로 인간에 대한 구원과 사랑의 약속이 담겨 있으며 가르침의 원천이 되는 책입니다.
   총 73권으로 구약성경 46권, 신양성경 27권으로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자주 믿는 사람들의 배신을 만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가장 믿으시는 나의 배신감은 과연 무엇일까요?
   우선 자매님께서 원수조차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닦아드리는 지향으로서
   시어머니를 위하여 현재의 침묵가운데 축복의 기도를 조금씩 더 바쳐 보십시오.
 
   우리는 이때에 5,000명을 어린 아이의 빵과 물고기로 배불리 먹이신 주님의 권능아래
   제자의 마음으로서 불평, 불만을 털어놓아야 했을 때
   주님 홀로 감사의 기도를 드리시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욕심을 주님 제대에 드릴 때 우리는 평화를 얻습니다.
   어떤 때는 우리가 부족하기에 그 미궁속에 빠진 욕심 자체에서도 기도하는 자신을 만남으로
   성모님 품에 안긴 아기 예수님의 마음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기도생활로 미사를 다시 지향할 수 있고
   공부생활로 성경을 다시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굿뉴스 메인페이지 오른쪽의 매일성경 필타를 권합니다.
   봉사생활로 가정에서의 어머니 역할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성사생활로 생활속의 준성사 지향을 누릴 수 있으며 성체조배에 임합니다.
   공동체생활로 본당의 1인 1신심단체 가입 운동에 동참합니다. 이것은 오래전 침묵가운데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성령쇄신 운동의 일환입니다.
   
   자매님은 주님 가운데 이러한 그리스도 오상(다섯 상처)을 닦아드리는
   다섯가지 신앙생활의 밑거름을 확보할 수 있겠습니다.
 
   상기 다섯가지의 약정을 주님께 조용히 청원해 보십시오.
   무리하게 목표를 설정하지 마시고
   다만 자매님께서 스스로 맞춤형으로 지향하시어 평일 미사를 포함하여 지속적인 10일, 7일, 5일간의 조배중의
   한가지 실천을 약정하십시오.
 
   전능하신 주님께 무엇을 해 드린다는 것은 위험한 것입니다.
   전능하신 주님께 감히 약속을 쉽게 한다는 것도 잘못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해 준 이웃을 만나
   그에게 미움, 질시로 인한 나의 상처들을 되 물려주지 않고
   때때로 침묵가운데 누락되었던 성찰을 바라보기 시작하여 관대함으로 되돌려 주었을 때
   하느님께서도 비로소 허물어진 나의 후미진 성벽으로 하여금
   치유의 약을 발라주십니다.
 
   이것은 나 스스로 지나치게 사랑하려 함으로써 얻는 수많은 상처를 예방해 주기도 합니다.
 
   묵상의 자료를 권해드리겠습니다.
 
   1. 하느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 사람과 끊어진 사이를 이으시기 위하여, 우리의 잘못으로 끊어졌기에
   ▷ 천천히 묵상하시고 여유가 생기면 상기 성사생활 2단계로서 성체조배(또는 일상안의 신령성체조배)를
       권하건데, 자매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로서 대화(또는 호흡)해 나가십시오. 그냥 고른 숨쉬기도 좋습니다.
 
   2. 요한 2, 1~12절의 주님의 첫번째 기적을 묵상한다.
   ▷ "포도주가 없구나", "여인이시여,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 신부님은 결혼을 못해 처음에는 여러사람을 구원하려 하였는데 훗날 한 사람을 구하려 한다.
 
   3. 참된 행복(마태 5, 3~12)
   ▷ 예수님은 공생활로 데뷔하시자 마자 수많은 팬층이 생겼으나 그들에게 산상설교를 통하여 찬 물을 끼얹습니다.
       이로써 수많은 가진 사람들, 예수님을 이용하여 자신의 안위등을 더욱 축적하려던 사람들이 떠나갑니다.
   ▷ 하느님은 가진 사람만 행복하게 만들지 않으셨으니 행복의 목표를 영원한 것에 둡니다.
   ▷ 호스피스 봉사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임종의 환자들이 보편적으로 '나누지 못한 삶을 가장 후회한다'고 합니다.
 
   4. '그러자 그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 그 물을 저에게 주십시오(요한 4, 15)."'
   ▷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이리 함께 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 여자가 "저는 남편이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저는 남편이 없습니다.' 한 것은 맞는 말이다. 너는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지만 지금 함께 사는 남자도 남편이 아니니, 너는 바른데로 말하였다." 여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 이제 보니 선생님은 예언자시군요(요한 4, 16~19).
   ▷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물을 저에게 주십시오. 우리는 매일 성체 성혈을 영하는 신부님을 기억합니다.
 
   5.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 내려 보냈다. "얘야, 너는
      죄를 용서 받았다." 율법 학자 몇 사람이 거기에 앉아 있다가 마음 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였다. '이 자가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느님을 모독하는군.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마르 2, 5).
   ▷ 여기서 우리는 하느님께서 율법학자들에게는 기적을 베푸시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는데, 하느님이 우리에게
       어떤 소망들을 안 들어주시는 이유는 '그 것을 들어주실 때 더 불행해지기 때문'입니다.
   ▷ 로또 당첨자들이 일반적으로 불행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준비 부족과 관련된 사유로서, 어느 부부의 로또가
       당첨되어 남편이 곧장 바람을 피우고 이혼한 사례를 바라봄으로써 예습에 감사드립니다.
 
   6. "탈리타 쿰!"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는 뜻이다. 그러자 소녀가 곧바로 일어서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다(마르 5, 41~42).
   ▷ 병자들도 똑같은 하느님의 사람임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7.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마태 9, 13)."
   ▷ 행복하지 못한 나를 죄로 봉헌하며, 병의 치유를 믿음의 연결로 수 놓으면 됩니다.
   ▷ 모든 삶이 기꺼울 수 있어야 한다.
 
   8.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때에 그 부인은 구원을 받았다(마태 9, 22).
   ▷ 장애인들이 불행한 이유는 정산인들의 고정관념 때문일 수 있습니다.
 
   9. 하느님이 규정을 정해주신 이유는 '살게하기 위해서'입니다.
   ▷ 고속도로 차선을 만들듯이
   ▷ 이를 지키지 않으면 '죽을 수 있고', '위험할 수 있으며', '잘못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미사)를 '한번도 안 빠지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한번만 빠지는 것'입니다.
 
   10. 고해 사제가 힘든 이유
   ▷ 8, 9할이 '주일 미사 빠졌습니다' 반복
   ▷ '금육을 지키지 못하였습니다'는 만나기 힘듦 : 금요일 성찰 조목
   ▷ 금요일에는 가난한 사람과 나누는 것 :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 고해성사의 프라이버시 유출 금지는 사제뿐 아니라 평신자도 해당됩니다.
       우리는 생활속의 준성사로서 이웃과의 대화에서도 생각과 말과 행위가 익어갑니다.
 
   11. 나의 노력에는 그 이상의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이 더해지도록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 열시간 공부한 것, 결과가 안나오면 속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도가 어디가지 않습니다.
   ▷ '내안에 있다."
 
   12. 용서가 안되고 힘들다. 가족들이 몰라준다.
   ▷ 하느님이 다 알고 계신다.
   ▷ 안식일을 위해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해 안식일이 있다.
 
   ※ 때때로 칭찬도 비난도 부질없슴을 느낄 때가 많아집니다. 이 또한 평화의 소산이기도 할 것입니다.
 
   십자가의 무게를 바라보며 자매님과 함께 작은 위로감을 나누어보았습니다.
   저도 덕분에 금요일을 맞으며 자매님과 주님 사랑을 나누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늘 주님 사랑안에서 평화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처음처럼 다시 기도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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