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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천주교회와 개신교회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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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ㅣ No.3766

 

+ 찬미 예수님!

 

바쁜 사람이라, 자주 와 보지를 않았더니 답글을 주셨군요.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베드로 형제님은 조금은 다혈질인 모양입니다. 나이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또 제 글을 읽고 주신 답글에는 인간을 비난하는 말들 이외에는 내용이 전혀 없어 안타깝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런 비난의 말씀은 형제님의 주장을 정당화 하는 데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오직 형제님의 마음에 갈등과 분열, 아니면 교만한 마음이 칡뿌리 같이 자라게 할 뿐입니다.

 

삼척동자도 알고 있어야 할 것이, 진실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로 이웃을 비난하지 않는다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비난을 하는 것을 비난하는 것은 아마도 같은 종류의 비난이 아닐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개신교 교회는 하느님께서 직접 말씀으로 세우신 교회가 아니기에, 그냥 "그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모임일 뿐입니다.  즉, 전교의 대상입니다.

 

또 가톨릭 교계제도에 의하면, 개신교 목회자들은 가톨릭의 부제 정도에 지나지 않아 성서 말씀을 읽을 수는 있으나, 강론을 할 자격이 없는 분들입니다. 당연히 미사를 집전할 자격, 고해성사를 볼 자격이 없는 분들입니다. 이 분들은 절대로 연옥교리를 인정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 분들을 따라 다닌 것은 참으로 부족합니다. 즉, 구원과는 거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지상에도 천국이 있는 식의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 여호와의 증인 쪽으로 살짝 기울어 진 듯 한데, 부디 제 느낌이 틀리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권능은 사람으로 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므로 특히 개신교 측에서 말하는 "보혜자"를 조심하도록 하세요. 바로 천주성자 예수님의 권능을 훔치려는 자들입니다.

 

나이가 어린 분이 하루 중에 너무 많은 시간을 성서공부에 매달리는 것은, 정말로 허송세월입니다. 특히, 우리말로 된 성서를 읽고 자의적으로 한문 자구 해석을 하는  더 더욱 위험천만입니다. 또 언짢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제 겨우 27세라면 한문에 대한 지식도 미천할 것이기에 이런 충고를 드립니다.

 

개신교에 계신 분들이 자기 삶을 바쳐서 선교하는 것은, 그렇게 함으로써 주님께 인정을 받고 또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으로 가톨릭 교회에 주신 교도권을 훔쳐가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인간적인 노력인데, 16세기 초에 반항아 마르틴 루터는 처음부터 이것을 시도하였으나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정은 커녕 자꾸만 분열만 심해지고 있죠.. 그게 바로,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새로운 교리를 만들 수 없는 점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구약에도 있는 내용입니다만, 바벨 탑 이야기 아시죠? 또 아주 오래 전에 "마니"라는 자는 이성적으로 소위 말하는 선한 신과 악한 신이 있다는 이신론적 "마니교"를 만들었습니다. 또 이성적 혹은 철학적으로 신앙을 이해하려다 이단으로 단죄를 받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론 이런 분들의 도움으로 "삼위일체" 교리가 확립이 되는 등, 교리를 확립하는 데에 이단 논쟁은 사실은 많은 도움을 주었으니까요.

 

구약성서는 유대교회 안에서 쓰여졌기에, 유대교의 전통을 모르는 분이 혼자서 독학하였다면 그 끝은 딴소리를 하는 데에 정당화 하기 위하여 구약의 내용을 인용하는 것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약은 개신교가 아예 없었던 시절의 교회, 즉 가톨릭 교회의 전통안에서 고스란히 쓰였기에, 가톨릭 교회의 전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가톨릭 교회의 문헌 또한 매우 열심히 공부하여야 구약 성서 및 신약 성서의 내용을 제대로 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서의 자구 한 두마디를 들먹이면서, 이래야 된다 혹은 저래야 된다는 주장을 임의적으로 펼치는 것만으로도, 그 분이 스스로 가고 싶은 곳으로 나아가는 데에는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그 분이 가는 곳이 어떤 곳인지는 그 분조차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천국에 대한 각자의 생각은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다들 성령을 내세우면서 천국에 대하여 이런 저런 설명을 하는데, 성령이 사람의 머리 수 만큼이나 많은 모양이죠?

 

마르틴 루터가 변방인 독일 지역에 이상한 교리를 퍼뜨리고 다니자, 가톨릭 교회에서는 교회의 신앙을 걸고서 트리엔트 공의회 거의 20여년 동안 개최하여, 성서와 가톨릭 교회의 전승이 우리가 구원에 이르는 데 있어, 꼭 같은 비중으로 중요하다고 천명한 줄로 알고 있습니다. 또 교회의 역사 속에서 처음으로 "가톨릭교 교리서"를 발간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개신교 목회자들께서는 가톨릭 교회의 문헌을 드러 내놓고 참고 하지는 못하니, 숨어서들 아주 열심히 공부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 하면, 가톨릭 교회의 문헌이야말로, 서로를 반목질시하는 개신교측 여러 분파에서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고 또 시간적으로 오래 된 내용들이라 개신교가 없던 시절의 문헌들이 대부분이므로, 그 분들에게 어떻게 성서를 해석하여야 하는지를 말해 주는 유일한 그리고 믿을 만한 자료이니까요.

 

심지어, 국내의 아주 굵직한 개신교 교회 담임 목사님께서는, 요즈음 독버섯 처럼 번지고 있는 뉴에이지 운동에 대적하고자 함인 듯, 수 년전에 미국에 위치한 가톨릭 수도원에 들어가 많은 경비를 지불하면서, 관상기도에 대한 공부 및 지도를 배워와 지금 국내 개신교 신자들에게 널리 전하고 있습니다. 천주께서도 기뻐하실 바람직한 목회자의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있어 문제는 이런 문헌들을 읽고 나서는, 어디 틀리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마음가짐 혹은 자세로 들여다 보니, 진짜가 보이지를 않을 수 밖에는요.. 즉, 비난만 하다 평생을 보내죠..^^   

 

가톨릭 교회의 미사 통상문 등의 중요한 기도문들이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지 열심히 공부해 보도록 하세요. 마르틴 루터는 의도적으로 이들 기도문들을 다 버리고 나갔습니다. 기도문들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 하면, 구약성서 및 신약성서가 있지 전에 부터 있어온 것들이 있는데, 이들 중에 특히 중요한 것들이 바로 천주께 바치는 기도문들입니다. "주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기도문"을 신약성서가 쓰이기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렇죠?

 

그리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어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 주어, 동사, 목적어 들을 알아 보는 것이 매우 힘들어요. 당연히 구약 및 신약 성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데, 사제 직분에 있는 분들은 사제가 되기 이전에 별도의 공부 혹은 학습을 하여 성서의 구절을 어디서 띄어 읽어야 하는 지를 배운 줄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이 분들이 학습을 하는 것이 가톨릭 교회의 전승 즉 전통입니다. 즉, 가톨릭 교회의 전통과 성서를 배우는 것을 두고서 "교육(Education)"이라고 하였던 모양입니다.

 

어떤 분이 영어 성서 공부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까페를 만들어 두었더군요.. 굳이 성서 공부를 계속 하려면, 영어 성서 공부를 하도록 하세요. 우리 말 성서는 자구해석의 위험이 너무 커서 자꾸 파고 들어가면 갈수록 미혹해지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점 때문에 국내 개신교 측에는 이단이 너무 많은 줄로 알고 있습니다.

 

http://club.catholic.or.kr/pundang4biblestudy 

 

어떠한 경우도 "너를 이기기 위하여" 신앙 혹은 성서 구절을 내세우지 마세요. 주님의 권능을 훔치는 행위이기게 벌 받습니다. 그리고, 타인이 좋은 마음으로 해 드린 글을 두고서, 본인이 편할대로 꾸부러지게 왜곡하여 해석하지 마세요. 말장난은 본인의 시간만을 빼앗는 혹독한 벌을 받게 합니다.

 

나이가 들어 보면, 자신이 변해 왔고 또 지금도 변하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바로 이 점 때문에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 많아집니다. 대부분의 경우, 말로 표현들 잘 못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 신자 구분법 (형제님을 위하여 퍼다 날랐습니다.)

 

1. 구약 성서 중 제 1경전 내용만을 인정하는 분: AD 100년 이후의 유대교 신자

(참고: 헬레니즘 문화의 결과, 히브리어를 잊어버리고 그리이스어를 사용하던 AD 100년 이전의 지중해 지역의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제 2경전을 그들의 성서 즉 구약성서에 포함시켰으나, 당시에 (즉, AD 70년에 로마에 의한 예루살렘 성전 파괴 이후에) 유대교인들이 그리스트교로 급격히 그리고 많이 개종하는 것을 최대한 제도적으로 막기 위한 조치로서, 팔레스타인 지역의 랍비들이 (AD 90 년경에 모여서) 히브리어로만 쓰여진 오래된 제 1 경전 만을 그들의 성서, 즉 구약성서로 합의하였다고 함.)

 

2. 구약 성서(제 2경전 포함), 신약 성서 내용 및 삼위일체 계시를 믿는 분: 마르틴 루터에 의한 종교 분열이 시작된 16세기 까지의 가톨릭 신자 = 그리스트교(기독교) 신자

 

3. 제 2항 + 가톨릭 성교회의 가르침에 순명하는 분: 가톨릭 신자 (Catholics) = 기독교 신자

 

4. 제 2항 (단, 제 2 경전 불인정) + 가톨릭 성교회의 가르침에 순명하지 않는 분: 개신교 신자 (Protestants)

 

5. 구약성서 및 신약성서 내용 일부 + 성서외적 기타 내용를 주장하는 분: 비그리스도교 신자

예: 영지주의자, 마니교 신자, 이슬람교 신자, 뉴 에이지 동조자 등 등..

 

안녕하세요..

답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글 속에서 깊은 신앙심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글을 몇번 읽어보고 제가 결론 내린것은

빛님도 개신교를 하느님 교회로 받아 들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는 천주교와 개신교 둘 다 하느님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개신교가 하느님 교회가 아니면 그들이 자신의 삶을 온전히 받쳐서

선교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그들의 선교는 감성에 호소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성서적으로 선교를 합니다.

유학생으로 와서 밤늦게 까지 아르바이트 하면서 아르바이트 끝나면

전도 하는 사람들 보면서 그들의 신앙심 앞에 저는 부끄러웠습니다.

전도도 부질없는 짓인가요. 헛수고입니까.

그들이 그렇게 전도할수 있는 이유는 교회에서 제일 강조하는 성서공부와 제자훈련이라는

시스템 때문입니다.

쓸때없이 성서공부를 하지 말라는 말씀 무슨 뜻입니까?

성서는 하느님 말씀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그 성서를 읽고 자기 삶으로 옮기는 것이

하느님 믿는 사람이면 해야 할 일이 아닙니까?

성서가 하느님의 모든것을 알려주지는 않는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서는 하느님이 생각의 범위를 가지고 사는 우리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입니다.

우리 인간이 하느님을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알아 갈수 있게 하기 위해서 주신 책입니다.

카톨릭 문헌은 카톨릭이라는 종교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서 존재하는 문헌이지

하느님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카톨릭 문헌보다 더욱 중요한것 하느님 말씀인 성서입니다.

세상 대부분 사람들은 하느님이라는 존재를 믿습니다.

종교가 없는 사람도 하늘도 무심하지 라는 말을 하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자기들의 신이 있지 있습니다.

우리 신앙인들도 하느님을 알려고 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미신을 믿는 사람들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다른 길로 하느님을 알 방법이 어디 있습니까?

성서밖에 없지 않습니까? 카톨릭 문헌이 하느님 말씀입니까?

카톨릭 교회속에 하느님이 뜻이 있는것이지 카톨릭 문헌이 하느님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성당에서 성서공부를 했습니다. 어느 교회가 옳고 잘못되었다는것은 아니지만

성당에서하는 성서공부는 개신교회에 비하면 너무 미약합니다.

작은 교회도 성서공부를 중요시 여겨 모든 신자들이 참여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천주교회는 신자들이 성서공부에 눈을 띄게 해 주는 시스템도 없습니다.

미사 드리고 신부님 강론으로 하느님 말씀인 성서에 대해서 얼만큼 알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성당은 조용한데 교회는 시끄러워서 싫어라는 말을 하는데

그게 과연 자랑일까요?

천주교회가 하느님 사업에 동참을 안하니깐 그런 말이 나오는거 아닙니까?

하느님 사업은 예수님을 전도하고 모든 사람들을 하느님 자녀로 만드는거지

자기가 속한 교회를 견고하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갈려진 이유는 저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느님 뜻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개신교회중에서는 하느님 사업에 열성적으로 동참하는 교회가 많습니다.

물론 이단도 존재합니다.  교회가 갈라지지 않았다면 이단교회가 이렇게 많이도 존재하지 않았겠죠.

하지만 이단이 생기는게 두려워 하느님 말씀인 성서를 가르치지 않고 그 말씀을 듣고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말해주지 않으면 그때는 우리의 주인이신 하느님이 이 세상에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천국은 하늘에만 있는게 아니고 지상에도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악하고 나약해서

느끼지 못하고 있을뿐이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라는 사람들에게는 이 세상도 천국입니다.

천상교회는 창조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이지만 지상교회는 죄로 인해 지옥이 되었으니

지상이 천국이 될때까지 하느님 말씀을 공부하고 전하는 것이 지상교회에 속한 우리의 의무입니다.

저는 카톨릭 교회에서 많은 활동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활동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예수님의 유일성을 확실히 믿게 된 곳은 카톨릭 교회가 아니라 개신교회였습니다.

카톨릭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의 유일성을 믿은 사람도 있겠죠.

제 경험이 저한테만 사실이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실이 아니니깐요.

저한테 카톨릭 교회는 성스럽고 마음을 평온하게 해 주는 장소였습니다.

물론 이런 면도 중요하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시고 절대적인 존재라는것을 알게 해준곳은 개신교회였습니다.

저의 경험에서 하는 말이라서 빈약한 글이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개신교회에 있어보니 천주교회에서 하느님을 믿긴 믿었지만 예수님의 유일성을 믿지 않고

개신교회로 와서 믿은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저처럼 천주교회와 개신교회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도 처음에는 성체성사에서 고민하겠죠.

개신교회도 성체성사를 부정하지 않고 1년에 몇번씩하니 천주교회에서 개신교회로 넘어가는 사람들은

성체성사를 가끔씩이라도 하는것을 보고 안심해서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저의 심정을 아시는 분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어느 교회든 가서 신앙생활하면 되는거 아니야 하는 분들도 어느정도 계실것 같고

꼭 천주교회이어야 한다는 분들이 더욱 많이 계시겠죠.

여기는 천주교 사이트니.. 당연한 결과이겠죠.
제가 신앙이 깊지 못해서 두 교회가 헤매고 있는것 같습니다.

천주교에서 신앙심이 깊었다면 개신교에 갈 일도 없었겠죠.

개신교로 와서 신앙심이 정말로 깊어졌다면 개신교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겠죠.

지금 저의 신앙은 어린이 신앙과 같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이가 되어서 하느님을 저절로 알기 전에 저의 노력으로 하느님이 주신 성서를 통해서

하느님을 더욱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되면 저절로 알게 된다는 말 솔직히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힘써서 하느님을 알자라는 성서 구절이 있습니다.

어른이 되면 세상을 보는 눈이나 삶의 지혜는 알겠지만 하느님을 아는것은

힘쓰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빛님의 글에 의하면 신앙인으로써 살아오신 분들은 4,50대가 되면 신앙심이 강해져야고

믿지 않은 분들은 믿어야 하는데 솔직히 제가 보고 느낀 점은 4,50대중에서

나일론 신자들 많은것 같습니다.

천주교 신자중에서는 성체만 모시고 나가시는분들중 대부분이 4,50대분들이 많고

개신교 신자중에서는 예배만 참여하고 바로 집에 가시는 분들중 4,50대가 많습니다.

물론 청년들 중심으로 이루어진 모임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청년들이 더욱 열심히 하는것 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참여도를 보면 청년들이 더욱 높습니다.

신앙심은 나이와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이 주시는 선물을 얼마나 온전하게 기쁘게 받는가가 우리의 신앙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체험과 감정으로 교회를 비교해서 죄송하지만 하느님 뜻대로 살아갈려는 천주교 신자분들도

같이 생각해 봤으면 하는 생각에 조리없는 글이지만 2시간에 걸쳐 지우고 다시 쓰기를 반복하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김영훈 (2005/10/22) : 아무도 가톨릭문헌만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성서 공부가 잘못됐다고도 하지 않았구요 빛님은 개신교의 몇몇 잘못된 성서 공부마나 비난하시는 겁니다
김영훈 (2005/10/22) : 제가 천주교를 믿으니 이런 글에 발끈 하기 되는건지도 모르겠군요 ;; 하지만 저도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한 사람, 두 종교를 다 경험해봤습니다. 전 천주교에서 하느님을 믿게 되었구요
김영훈 (2005/10/22) : 제가 뭐가 옳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전 개신교를 아직도 좋게 바라볼 수만은 없네요 ;;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시길 빕니다
베드로 (2005/10/22) : 네.. 고맙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하느님으로부터 얻어야 할 답을 사람들을 통해서 얻을려고 하는 저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이럴수록 더욱 기도하여 하느님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교회 다 하느님 교회이기에 하느님께서 저의 환경과 성격에 맞는 곳으로 보낼것을 믿고 열심히 신앙생활 하겠습니다.
토마스 (2005/10/25) : 미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성서의 말씀으로 이루어졌습니다.참된 신앙을 찾는다는 것 참으로 소중한 일입니다. "영원토록 당신 사랑 노래하리라."(바오로 딸 출간)라는 책을 읽어 보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미국 개신교의 총망받던 목사의 천주교로의 개종과정의 어려움과 가톨릭에서의 신앙 이야기를 생생히 만날 수 있습니다.
토마스 (2005/10/25) :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배운 교훈과는 달리 남들을 분열시키고 죄짓게 하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멀리하시기 바랍니다.그전 자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네 뱃속을 채우고 있으며 그럴듯한 말과 아첨하는 인사로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는 것입니다.(로마 16;17,18)
토마스 (2005/10/25) : 나는 이사람들만을 위하여 간구하는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나를 믿는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아버니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이 사람들도 우리들 안에 있게 하여 주십시오. 그러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될것입니다.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나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요한, 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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