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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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5-01-20 ㅣ No.83722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바다가 되고 ♧


작은 물방울 작은 모래알
그 작은 것들이 모여 큰 바다가 되고
하나의 아름다운 백사장을 만듭니다

작은 시간의 움직임이
비록 별것 아니어도 그것이
모이고 모여 마침내 기나긴
세월이 됩니다

조그만 정 조그만 사랑
그것이 쌓여 에덴이 되고
우리를 천국에서 살게 만듭니다

너와 나 조그만 가슴 밭에
조막 손으로 뿌린 작은 씨앗은
은혜롭게 자라나 우리에게
큰 축복을 안겨 줍니다
삶도 사랑도
우주의 모든 것은
조그마한 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큰 것을 이룹니다



우리의 가정도
큰 행복을 짓는 소중한
일이기에 행여 소홀하지나
않았는지 오늘도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챙겨 봅니다.

우리의 삶도 대부분은
의외로 가장 쉬운 것,아주 작은 것,
지극히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주 작은 실수 하나쯤이야
하고 흘러 넘기다 큰 일을
그르친 일은 없으신지요

사소한 실수도 두려워할 줄 아는
겸양의 마음은 보다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주춧돌 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안개꽃 / 나윤선 (Des oeillets de poete / A foggy flower) ♬

이런 밤이면 누군가 올 것만 같아
나 그만 어린애 처럼 기다려지네
pour ce soir~ci sens que quelqe un vien me voir
Et alors je attend um~comme un petit enfant
사랑도 미움도 세월이 가면 잊힐까
나 이 세상 서럽게 살고 있네

가녀린 몸매 하얀 얼굴 하얀 안개를 먹고
하얀 안개를 토해놓은 하얀 안개꽃

우리 다시 만나요 저 세상에서
하지만 빨리 오시면 화낼 꺼예요
나 이 세상 서럽게 살다 먼저 지네
들꽃처럼 들꽃처럼 안개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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