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월)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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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2115] 신부님을 감싸십니까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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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26 ㅣ No.2119

참. 기가 차서 회신을 올립니다.

힘든사람 강요하지 말자? 라고요?

목사님들도 소위 말하는 관계(!) 하면서도 잘한다고요?

그것이 하실 소립니까

그러면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우리의 참교회가 독신을 순수하게 여기는 이유는 뭡니까

이땅의 사제들이 결혼안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성은 아름다운 것, 강요하면 안된다는 것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아름다우니까

소중히 간직하고 하느님께 바치는 것...그것이 수사님 수녀님 신부님들 삶 아닌가요?

사는거 힘든걸로 치면 평신도들만큼 힘든계급 또 있나요

사는데 찌들면서도 자식들 종교교육 시키고 성당나가서 활동하고 온갖 세파 부딪치고

사제와 수도자가 오늘내일의 집세 걱정하고 교육비 걱정하면서 산다면 말이 안되지요

그렇게 때문에 사제와 수도자 아닌가요? 그런 사제가 여성추행하는 것 사실이든 거짓이든

모두가 완전히 그런 예는 없다라고 단언할수 있나요 그렇게 바르다는 사제가 왜 성추행 파문을 일으켰지요?

저도 우리교회가 종교계층중에 가장 보수적이고 여성을 우습게 보고 있음을 압니다. 우리교회에 많은 바람과 혁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님께서 남성이라는 이유로 신부님을 감싸는 듯한 태도가 기분나쁩니다 님의 말씀대로 성이 아름답다면서 남성들은 왜그렇게 여성을 지저분한 성취급하며 짓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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