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월)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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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저는...... 미사 중간에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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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10.124.124.*]

2008-06-19 ㅣ No.6812

참으로 어렵고 힘든 문제입니다.

현실의 문제가 은혜로운 미사시간에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이.

저희가 살아가는 세상이 모든것이 신앙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듯한 사건이 많이 있고요.

형제간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상처받으면 사는 곳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닌가 합니다.

너무 한문제에 집착하고 너무 크게 보시면 그문제 때문에 전체가 보이지 않는 현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미사는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가 미사의 두축이 아닌가합니다.

이곳에서 사제의 강론도 있고요.신자는 사제의 강론에 힘도얻고 웃기도 하고 울수도 있는 약하딘 약한 우리들이 아닌가 합니다.

하늘에서 비가 오고 눈이 오면은 반드시 그 눈과 비가 우리에게 좋은 것만이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과하기도 하고 부족하기도 하고요. 적은 땅에 좋기도 하고 마르고 딱딱한 땅에 나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고 다른사람에게는 덜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그날 있었던 내용은 이러한 맘으로 흘려주시면 어떠할가 생각됩니다.

제가 수첩에 적어두었던 내용입니다.어느책인지 출처는 정확히 생각이나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근심에서 자유롭다. 근심과 믿음은 반비례한다. 근심이 커지면 믿음이 작아지고, 믿음이 커지면 작아진다.

100짜리 동전은 작지만 그것을 우리 눈에 갖다 대면 태양을 볼수 없듯이 아무리 작은 근심이라도 거기에 사로잡히게 되면 우리는 태양이신 하느님을 볼수 없다."

이러한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맞는지는 확신할수 없습니다.혹 틀려도 그냥보아주십시요.

옛번역 (이사 43.18-19) "지나간 일을 생각하지 말아라, 흘러간 일에 마음을 묶어두지 말아라, 보아라, 내가 이제 새일을 시작하였다."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십시요.글을 치다보니가 제이야기만 하였네요. 절대로 냉담이나 쉬고 싶다는 생각을 접어두십시요.

어떤 신부님이 그러시데요. 할수 있다 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것은 성령이며 안된가 하시 싫다 할수 없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것은 악령이라고요.

힘과 용기를 내십시요.두려워 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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