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 (월)
(백)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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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정신과 약을 먹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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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4 ㅣ No.7633

 괴로움을 알기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정신과 전문의가 처방한 약은 믿고 드셔야 합니다.
 
 - 첫째 금단현상이 심해서 밤에 잠을 못주무신다고 하셨는데요.
 >>그렇치 않습니다. 금단현상이 아니라 사랑하는 자매(?)님의 병적 증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을 통해 인간이 취해야 하는 숙면을 취하셔야 합니다.
 
- 둘째 너무 기분이 붕떠있는 상태로 바뀌더군요...
 >> 보통 의학적으로 조증이라고 합니다. 기분이 붕뜨게 되면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답니다.
       가벼운 조증은 일상생활에 큰도움이 주기도 합니다만 이또한 병적 증세입니다.
 
 - 셋째 서서히끊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건 불가능하더라구요..
 >> 건전한 약은 서서히 끊는것이 아니라 질환이 완치 되었을때 끊어야 합니다.
    
자매님(?)이 드시고 계신 약은 자매님에게 해를 주고자 드시는것이 아닙니다.
자매님을 살리고 건강하게 하기 위함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 주님을 믿듯 약을 드십시오. 그리고 주님에게 약에서 오는 부작용에 대해 이겨낼수 있는 힘이 달라고
하십시오.
 
[가족들은 제가 평생약을 먹을수도 있다고 이야기 해서 너무 속상합니다.]
평생 먹어야될 약이 있다면 주님의 약속에 "약 " 밖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꾸준히 성실히 치료에 임하신다면 얼마가지 않아 약을 줄이고 처방을 중단할때가 오리라 믿습니다.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올리면.
1. 내병에 대해서 인정하고,
2. 전문의(의사)에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하고.
3. 옳치 않은 생각이 들때에는 주의기도를 외우며(50번 이상)
4.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예수 찬미)갖고
5. 가까운 친구와 대화를 많이 나누며
6. 생각을 고여(흐르다의 반대)있게 하지말며
7. 항상 유(흐름)하게 살아가며(정체하지 말고 상황에 맞게 대처할것)
8. 다투려 하지말며
9.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베풀며
10. 모든것을 우리주 예수께서 맡기어.
진정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됨에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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