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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옛날 옛적 서부에서,Once Upon A Time In The West (Finale)---Ennio Morric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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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저리! - (근처나,주변) - 서부영화거장 찰스 브론스등 대스타들의 출연.. 무슨 생각에선지 잘 보지 않던 고전 영화 한 편을 보았다. 옛날 영화에 대한 이유 없는 선입견 때문에 내키지 않았지만 우연히 티비에서 본 짧은 영상과 음악에 끌려 보지 않을 수 없었던... 현대의 영화와 60년대의 영화는 극의 흐름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답답한 마음 가득하지만 과거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견디며 봤다. 그래서일까? 영화촬영 기법 중 하나인 롱테이크가 많이 구사된다. 배우와 배경이 한 몸이 되어 쉽게 다음 장면으로 넘가지 않는다. 현대 영화에서 보기 힘든 묘한 무언가가 있다.
또한 서부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도 이 영화에서 볼 수 있다. 주인공인 '하모니카(극중 인물의 이름이 나오지 않아 별명으로만 불림)'는 자신의 등장을 하모니카로 알린다. 절대 자신의 입으로 말하지 않는다.
이 외에는 영화는 내게 좋은 수업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미국의 서부 개척과 철도 부설이 가지는 의미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과 아이를 보는 당대의 시각, 즉 인권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을 듯하다
세계적 명장이 한국의 한 영화제에초청되어 왔다가 무식한 주최측 진행요원들의 무례한 대우에 안좋은 기억을가지고 출국했다는 외신기사를보고...
그런데 음악역시 최고의 평가를 받고있다 Ennio Morricone(엔니오 모리코네)가 만들었으니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