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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가능성이 아주 많으신 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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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우(프란치스꼬) [61.103.62.*]

2004-07-07 ㅣ No.2812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어하며 주위의 부정적 유혹들을 물리치려

 

끝없이 노력하는 당신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세례를 받은 신앙인이라해서 완벽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 주위의 합당치 않은

 

처사를 그냥 두고 보자니 화가 나고, 그렇다고 이야기하면 말다툼이 일어날 것 같은

 

경우는 누구나 겪는 일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고해성사를 반드시 볼 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보기엔 노력하는 모습이 가상해서 하느님께서도 흐믓해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을 부정적으로 대우한다면 화가 날때는 이야기를 참았다가

 

화가 어느정도 가라앉으면 그 때 최대한 부드럽게 이야기해 보는 것이 좋을 듯 싶군요.

 

정면충돌은 아시다시피 서로간의 마음에 상처와 감정만 남아있거든요. 최소한

 

제 경험에 비추어 본다면...

 

화가 날때는 묵주기도나 다른 기도를 해 보세요. 그러면 화가 완전히 가라앉지는 않아도

 

많이 진정이 될 거예요. 그 다음에 솔직한 심정으로 이야기 해보세요. 화가 나 있을때

 

이야기하는 것보다 나을 거예요. 상대하기 아주 곤란할 경우에는 좀더 두고보세요.

 

그러나 악의 유혹에 물들면 안됩니다.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할려고 노력하세요.

 

눈을 감고 행복하고 즐거운 때를 상상하면 화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정의는 언젠가 이기게 되어 있죠. 그런데 당신이 조급한 마음으로 부정적인 그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말한다면 이미 그런 부정적인 부류에 속해 버리는 거예요.

 

가급적 그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피하고, 취미활동이나 운동 등을 이용하여 스트레스를

 

푸세요. 그러면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필요하다면, 클럽(동호회) - 신앙/친교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을 초대합니다에

 

회원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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