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좋은 말(言) 나쁜 말(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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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6-02-16 ㅣ No.86975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좋은 말(言) 나쁜 말(言)

  

 

말은 건넬 상대가 있고,
말은 꼭 돌아옵니다.  

 

좋은 말은 덕(德)으로,
나쁜 말은 화(禍)로 돌아오게 됩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뱉은 말은 평생
꼬리를 물고 나를 따라 다니고
때로는 자신을 옭아매기도 합니다.

입은 화가 들락거리는 문으로
혀는 몸을 베는 칼로 쓰여 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말을 많이 할수록 위험하고
강할수록 상처가 깊어집니다.

말 속에는 진실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거짓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강지영 / 새벽편지 가족≫

 

 

 

 

 

 

 

 

세련된 말, 세련된 사람


똑같은 뜻의 이야기를
편안한 마음으로 전하는 것,
진정한 마음으로 전하는 것,
담담한 마음으로 전하는 것,
이것은 참으로 세련됨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꼬이지 않은 마음, 같은 사람으로 보는 마음,
열린 마음, 이런 마음들이
세련됨을 이룬다.



- 김진애의 《나의 테마는 사람, 나의 프로젝트는 세계》 중에서 -



* 같은 뽕잎도 누에가 먹으면 비단이 되고,
독사가 먹으면 독이 되어 나옵니다. 같은 말도
어떤 사람의 입을 거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빛깔을
띠게 됩니다. 마음이 꼬이면 혀도 꼬이고
마음이 풀리면 혀도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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