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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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61.106.109.*]

2006-01-03 ㅣ No.3897

 

 

   † 찬미예수

 

   양심성찰(고해성사용)을 십계명에 의거하여 살펴보자면 제 6,9계에 "간음하지 말라"는 덕목이 나옵니다.

   이것을 찰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성에 대한 음란한 말이나 남을 유혹하지 않았는가?

 

   ♣ 말이나 행동으로 성폭행을 하지 않았는가?

 

   ♣ 간음 했는가?

 

   ♣ 자위행위를 했는가?

 

   ♣ 결혼약속이나 애인이라는 이유로 성관계를 했는가?

 

   ♣ 성문제로 아내나 남편에 대한 신의를 저버렸는가?

 

   ♣ 이혼하도록 권유하거나 강요했는가?

 

   ♣ 인위적인 피임을 하고 있는가?

 

 

   ++++++++++++++++++++++++++++++++++++++++++++++++++++++++++++++++++++++++++++++++++++++++++++++++

 

 

   에필로그)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이 많은 민족성을 지니고 있기에, 현대의 인터넷등의 함정등에 얽매여 폭발적인 서구화의 넌센스(서구는 제자리로 돌아가는 시기)인 부부 신뢰를 허물려는 바이러스들에 노출되어 있기도 합니다. 정이 많다 함은 그 감성적인 성향을 서정적인 삶으로 진화할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하겠으나 안타깝게도 적지 않은 이들이 "우리의 죄를 보지 않으시고 다만 평화를 두고 가노라"는 주님의 말씀에 둔감함으로써 "생각과 말로써 간음을 해도 간음이다"라는 주님의 말씀을 어렵게만 받아들이며 이러한 성찰과 치유의 좋은 성사인 고해성사(가톨릭은 한달에 한번 권고)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부모를 닮으려는 여성의 보호본능과 남성의 귀소본능도 자칫 자아로만 본다면 섹스로도 연관지을 수 있겠는데, 인간의 생리적 본능은 도무지 절재의 열매인 정결과 순명, 그리고 영광의 팔마와 어떠한 연관이 있겠으며 역시 비견 대상이 될 수도 없으며 조화의 대상이기도 함을 우리는 하느님을 첫자리로 모시는 묵상을 통해 알았습니다. 아무튼 올바른 부부간의 육체적인 대화는 결혼 성소자들의 소명이며, 왜 예수께서는 이러한 것조차 인류를 구원키 위하여 더욱 맑고 경건함의 여정으로 이끄셔야 했는지 성찰을 더해야 할 것입니다.

 

일전의 어느 M.E(부부 주말여정 프로그램) 지도 신부님께서 솔직하고 적나라한 부부들의 고백속에서 당신께서도 외로우시면 성체조배실로 들어가 성령과 함께 한없는 스킨쉽을 나누신다고 고변하시더군요. 그만큼 스킨쉽이라 하는 것도 알 수 없는 그 무엇을 양산하기도 할터이니 이를 2,000여년동안 성화로써 연구하고 검토하여온 가톨릭의 자랑거리라 할 수 있는 성사생활(고해성사는 중재자인 사제를 통하여 하느님의 직접적인 증거 말씀을 나누며 경청하고 치유받는 영육의 병원) 지향으로써 저마다의 달란트를 풀어나가시면 됩니다.

 

또한 자매님으로 하여금 십자수를 뜨는 성모님처럼 한올 한올 정성을 더하는 마음으로 다만 아들을 사랑하는 모성애 달란트를 얻고저 즐겨 첫 발걸음을 쇄신받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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