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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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951번, 사제가 사랑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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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03 ㅣ No.959

객관적으로 그 글이 어떻게 사제들에게 누가 된다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신부님이, 한 여인을 사랑한다는 것이 죄가 된다고 하는 겁니까?

순전히 그 글로만 봤을 때, 그 여인이, 유부녀거나 미성년자라는 이야기도 없고

그저 사랑하는 사이라고만 되어 있는데요...그렇다면 사랑 자체가 왜 죄란

말인가요?

 

그 글에 이상스러운 점이 있다면,

차차 다른 글이 올라오는 것을 살펴 가면서

반응을 보이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익명상의 글이라고 함부로 올리면 안된다고 하는 분들이

그토록 교회를 사랑하는 분들이, 형제를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데 대해서

저야말로 당혹스럼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함부로 글 쓰시는 분들이야 말로,

이런 문제에 대한 교회의 공적입장을 알고 계시는 겁니까?

 

좀더 성숙한 태도로, 사제를..신앙을, 교회를 생각해 보시도록 권합니다.

이런 태도 때문에, 사람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발견한 많은 사제들이

걷잡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성직을 떠나는 겁니다.

 

프란치스코와 글라라의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새겨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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