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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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무속인이 될 팔자인지...기도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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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61.106.80.*]

2008-07-24 ㅣ No.6938

 
 
    무당은 신부님이 들어오면 구두를 벗기도 전에 알아보고 '여기를 왜 왔습니까? 여기는 신부님이 오실 곳이 못 됩니다! 어서 돌아가세요!!'라고 외치는 비유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것은 일상 안에서 우리들이 복음을 전파하거나 나눌 때에 냉담 신자들을 비롯한 복음에 맹목적인 반대 주의들에 대하여 거부감을 맞이하는 심리를 엿보게 만듭니다. 따라서 이 때에도 싸움의 법칙이 과연 무엇일까요? 이론적으로는 매우 쉽습니다. 먼저 지고지순하신 성령님을 초대하는 자세로서 상대의 영혼을 바라보고 재빨리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렵더라도 반복 숙달의 자세가 필요한 성화 방법입니다. 형제님의 경우는 그런 기이한 일이 발생될 시, 단순하며 명확한 기도인 성호경을 바쳐보시기 바랍니다.
 
여전히 양극화 현상이라는 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영과 육적으로의 부익부 빈익빈은 잔인하고 무섭게도 들립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것을 쉽게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보면 인생의 불가피하고 필연적 법칙임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마다의 욕심을 버리기에 앞서 하느님을 사랑하고 싶은 욕심은 더 부리는 것이 좋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하느님의 은총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잃어버립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당신의 은총을 더 받아 넉넉해지고 부유하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는 인생의 마지막 싯점까지 세상에서 재물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그 이상으로 하느님의 은총을 얻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화두를 던지십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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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성서 부록 소금 항아리에서 일부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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