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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ㅣ No.2835 김종민님 믿음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그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한 가지 제 의견을 말씀드리죠.
개신교 교회가 많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개신교가 번창하다는 얘기도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 불쌍한 이야기 입니다.
개신교의 아버지는 당연히 천주교 입니다. 어쨌든 같은 기독교입니다.
천주교는 역사가 깊고 전세계적으로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여러개의
파로 나누어져 있죠. 그리고 천주교를 비방합니다. 천주교가 우월하다보니 천주교를
비방하지 않고는 직성이 풀리지 않는 거죠. 열등감을 갖는 사람들은 자기를 과신하고
싶어하고 남들에게 인정받을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러나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이
천주교는 그런 개신교의 비방따위에는 눈하나 꿈쩍하지 않고 모든 것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과, 예수님, 성모 마리아님, 모든
천사와 성인과 성녀들을 믿는 것이지 눈에 보이는 신앙심이 부족한 개신교 신자나
개신교회를 믿는 것은 아니죠.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신앙심은 눈에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죠. 그러므로 교리지식을 많이 공부하고 안다고 하여 신앙심이 깊은
것은 아니라는 거죠. 진정한 신앙심은 하나를 알더라도 얼마만큼 생활과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어쨌든 진정한 신앙심을 갖고 싶어하는 김종민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0 185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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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신앙만 가지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