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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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혼전 성관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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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20.72.19.*]

2009-03-06 ㅣ No.7856

+ 평화와 선
 
   자매님의 영육간의 평화를 빕니다.
 
   저는 자매님의 고민의 핵심을 인간관계 맺기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남녀간의 성관계는 육체적인 즐거움
 
  즉 오감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인 것은 남녀의 하나됨을 정신적 육체적인 구체적인 행위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구체적인 행위는 자신을 내어주는 행위를 통해 이우러진다
 
  는 것이지요.  이를 통해 생명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구요.  그래야만이 그 생명은 참으로 부모의 사랑을 받
 
 으며 자랄수 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미혼모가 많이 있습니다.  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새로 태어난 아기는 부모의 사랑을 온
 
전히 받지 못하고 해외에 입양되거나 합니다.  또한 태어나지도 못하고 죽임을 당하는 태아는 우리가 상상
 
하는 이상 많습니다.  우리나라 낙태시술이 세계에서 1~2위 라고 들었습니다. 
 
 
혼전 성관계는 남녀간의 인간관계가 평등하게 존중되지 않을 수 있고 여자에게만 책임을 묻는 경우가 발
 
생할 우려가 높지요. 사랑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왜 성관게를 지속할 수 밖에 없는지?  성찰이 필요합니다.  내가 무엇을 쫒고 있는지,  그것이 올바른 것이지
 
분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이 만나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서 혼인을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영혼, 정신, 육체로 이루어진 한 인간과 인간의 만남입니다.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 분별의 지헤와 용기, 절제를 하느님께 구하시길 바랍니다.   한번 익숙해진 욕망은 
 
쉽게 유혹을 거두지 않습니다. 끝임없이 유혹할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를 위해 고뇌하시는 자매님의 앞길
 
에 하느님의 은총과 성모님의 전구로 극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추신: 예수님 제자로  세상을 가기 위한  유혹을 성결말씀을 통해 극복하시길 바랍니다.(마태 4,1~11 / 광야에
 
서 유혹을 받으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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