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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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간단하게 생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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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우(프란치스꼬) [61.103.62.*]

2004-07-13 ㅣ No.2838

하느님을 믿고 봉사하려는 미카엘님께 축복드리고 싶군요.

 

많은 시도를 해보셔서 알겠지만 사람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제일 어려운 것이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있다면 닫혀있는 사람의 마음을 여는 것일 겁니다.

 

하느님도 인간들이 마음을 열건 그렇지 않건 하느님이 주시 우리 자유의지를

 

존중해주고 계시죠. 우리 보잘것 없는 인간들이 하느님을 믿고 따르기만 하면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을 가장 안타까워 하시는 분은 하느님일 것입니다.

 

하느님도 마음이 답답할테지만, 조급한 마음을 먹지않고 인간들에게 수천, 수만년

 

동안 사랑만을 주며 아버지 하느님께 돌아와 주기를 간절히 바랬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미카엘님, 당신의 마음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조급하게 서두르면 모든 것을

 

그리칠 수 있기에 좀 더 인내하고 여자친구에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을 통해 행동으로 보여준다면 결국에는 여자친구도

 

당신에게 감동받고 신앙생활을 할려 할 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지금 여자친구는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느군요. 여자친구가 마음의 준비를 할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사랑이란 서로 아껴주고 존중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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