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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6 ㅣ No.2975 올려주신 내용 잘 보았습니다.
세상은 자기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 가까히 가려는 사람들에게 사탄이 너무 설치고 하느님과의 관계를 파괴할려는 세력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남자 상대는 일단 가톨릭의 세례를 받았으면 영원한 가톨릭 신자입니다. 그런데 작은 아버지가 목사이니 다른 개신교 쪽의 영향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으로보입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에게도 질문하신 분께도 사탄의 방해가 시작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그대로 흘러가면 참으로 안 되었다는 생각에 미치게 되는군요.
그것을 깨부수려면 하느님의 힘이 필요합니다. 일단은 9일기도를 한번 시작해 보십시오. 사람과 상대해서 대화가 안 될 때는 하느님의 뜻을 물어보셔야 합니다. 저가 보기에는 질문하신 분의 생각이 하느님의 뜻과 가깝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로서 응답을 받으시고 상대가 변하도록 주님과 성모님께 의탁하십시오. 그 분을 사랑하고 있고 꼭 결혼을 하고 싶다면 그러한 의지를 가지고 하느님께 청원하시면서 9일 기도를 열심히 하시도록 권고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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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