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연아양은 과연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갈까요?

스크랩 인쇄

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8-02-23 ㅣ No.33929

 
 
 
 
 
* 안녕하세요?
봄바람이 산자락을 내려오다 세상이 너무 포근해서 심술을 부렸는지,
쌀쌀한 바람까지 불고 기온도 곤두박질친 2월의 마지막 토요일 점심시간 입니다.
 
아마도 반짝 꽃샘 추위가 물러서면 산과 들녁엔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곧 온누리가 따뜻한 봄빛으로 물들겠지요
 
몇일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하는 일(웨딩일)이 봄씨즌을 맞아 바빠지기도 했지만
4월9일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j모 의원의 선거사무를 총괄할 바쁜일을 맡았기에
약 45일간 글을 올리지 못할것 같네요
 
시간에 쫒기어 글은 올리지 못하지만 가끔 틈새 짜투리 시간이나면 
 땃방에 들어와서 흔적이라도 남기며
개인 캡슐이라도 틈틈이  관리할까 합니다. 
 
 
사랑하는 교형자매님~!!!
오늘은 주말을 맞아 가볍게 웃을 수있는 글을 올립니다.
 
우리나라의 축구 신동이라 불리었던 박주영 선수!
너무나 유명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겨 요정 김연아양!
그리고 그 이름도 유명한 우리의 수영 선수 박태환군을 등장시켜서
세 명 사이에서 일어나는 삼각관계를 2부로 구성해 보았는데요.
제1부를 우선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것은 웃자고 지어낸 이야길 뿐!
사실과는 전혀 상관이 없음을 미리 밝혀 두는 바입니다.
 
좋은주말 되시고 뵙지 못하는 동안도
주님의 축복속에 사순의 은총이 충만한 나날 이어가시길 빕니다
(matia)  

 
 

 
 * 등장인물들의 멋있는 포즈 !!!

 
*  good! ㅡ


재능은 노력으로서 더욱 빛을 발하겠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를 받았다던가. 타고났다던가?
아니면 애초에 신의 점지를 받고 태어나는지도 모르겠는데요.

예를 들어서
얼짱 당구소녀 차유람 아시지요?




믿거나 말거나 지만 이 차유람 선수는
태어날 때부터 미래를 예측하는 행동을 하였다는데
그녀가 잠을 잘 땐 언제나 이런 모습으로 잠을 잤었다 하고요.





* 오늘의 주인공 연아양!
 

 
연아양이 태어난 고향 마을은
사방이 아래 나무들로 빽빽했다 하더군요.




이야기에 앞서 2008년이 약3개월 지나가지만 
연아양이 형제 자매님들께 늦었지만 세배를 들이겠답니다.

 


* 그럼 먼저 연아양의 화려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예의겠지요?
몇 컷만 올려 본 후에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 나비 같은 연아양!


*
*
* 학 같은 연아양!


*
*
* 백조 같은 연아양!


*
*
* 조명에 더욱 화려한 우리 연아양!

 
*  good! ㅡ



이렇듯 뛰어난 재능에 빼어난 용모까지 겸비한 연아양의 인기가 치솟자.
여기저기서 구애가 물릴 듯 밀려들었었는데
한번은 프로 축구장에서 [시축]을 하게 되었답니다.

[시축]이라고는 했지만 공을 세게 차지도 않고
(발목 삐면 자기만 손해니깐, ㅋ)

그냥 "톡" 하면서... 밀어 버렸었는데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의 다래끼도 진주로 보인다." 했던가요?
공을 "톡" 건드린 귀여운 모습을 본 박주영 선수가
그날 연아양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행운을 얻었었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로 선물을 교환하는 순간!
박주영 선수가 연아양에게 악수를 청하지요?


*
*
그러나 연아양은 악수를 받아 주지 않고
예의상 약간의 미소만 보냈을 뿐


*
*
박주영 선수가 별로였던지
약간 시큰둥한 표정으로 돌아갔는데 ㅋ






모르시는 분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천수 선수는 원래부터 여성들에게 관심이 많았고
박주영 선수는 내성적인 성격에 여성의 얼굴도 똑바로 못 보는 순진파였는데


*
*
연아양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 그날 이후
박주영 선수의 행동은 완전히 바뀌고 말았답니다.

훈련을 할 때도 그냥 하늘을 나는 듯!



그중에서 가장 큰 변화는
축구를 춤추듯이 해 버렸다는 것인데..


연아씨를 위하여..
한명 재끼고....... "슛!"


어라? 꽁지형의 발에 걸렸네?
*
*
*
*
다시 한 번!
앗싸라비야...!


*
*
앗싸야로...
강슛!


*
*
꼴~~인!
연아씨!..봤제?


*
*
연아씨가 없으니...
우선 내 손가락에.. "쫍,"





위대한 사랑의 힘과
억제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은..
숨기려 해도 남이 먼저 알게 되는 법!
주영이가 연아양을 사랑한다는 이야기는 귀에서 귀로 퍼져 나갔고...


*
*
급기야 동료는
끙끙 앓는 박주영 선수를 돕기로 하고
박주영 선수가 골을 터트릴 때마다 외치기를
"연아씨..! 주영이 총각이에요"


*
*
그리고 선수들의 동료애를 지켜본 감독도
박주영 선수의 고추를 만지며 힘을 실어 주었답니다. ㅋㅋ


*
*
화려한 스포츠 스타 간의 열애설!
기삿거리에 목마른 기자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기자들의 끈질긴 요청에 끌려나간 박주영 선수!
순진한 성격에 "달달달" 떨기만 하다가..그만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하고 말해 버렸는데..


*
*
문제는 그 기자회견을
물개 박태환 선수가 수영장에서 듣게 되었고


(뭣이라..?)
*
*
같은 시간 스케이트장에 있던 연아양은
깊은 고민에 빠져들고 말았답니다.


(아... 난, 이제 어떡하지!)


* 선택의 갈림길에 선 우리 연아양
연아양은 과연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갈까요?

내일 올리는 2부를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 봄이 오는 길 - 박인희

산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 신 갈아 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 신 갈아 신고

산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 온다네
들너머 고향 논밭에도 온다네


  ♪ * 꽃샘추위에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706 2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