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을 위한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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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8-12-12 ㅣ No.40593

 

  
* 오늘을 위한 기도... <이해인 수녀님>

오늘 하루의 숲속에서
제가 원하지 않아도
어느새 돋아나는 우울의 이끼
욕심의 곰팡이,
교만의 넝쿨들이
참으로 두렵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러한 제 자신에 대해서도
너무 쉽게 절망하지 말고
자신의 약점을
장점으로 바꾸어 가는
꿋꿋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게 하소서

어제의 열매이며
내일의 씨앗인 오늘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잠자리에 들 때는
어느 날 닥칠 저의 죽음을
미리 연습해 보는
겸허함으로
조용히 눈을 감게 하소서...!!!

 
 
 
 
 
 
 * 안녕하세요?
기울어가는 무자년도 닥아오는 기축년에 밀리어 한해를 마감 하려하는
12월 중순의 주말같은 금요일 입니다. 
 
어려운 경제탓인지는 몰라도 예년에 비해 케롤송 듣기도 어렵고 
예년기온 보다 높은 봄날같은 포근함으로  눈도 귀한 겨울을 보내고 있네요
 
오늘은 <소녀의 기도>와 <눈>내리는 고운 영상에
<이해인 수녀님>"오늘을 위한 기도''라는 좋은 글을 올려봅니다.
 
 

그래요 ...
우리가 매일 맞이하는 하루라는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이 나누어지지 않나 싶어요.

하루 24시간을 적당히 분배하여 자신의 삶에도 투자를 해야겠지만
내 주위의 이웃과 동료들을 위해 조그만 시간을 베푸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닌가 싶네요.

하루를 마무리 하고 잠자리에 들었을 때
<오늘 하루가 정말 보람찼고 후회없는 하루였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주님 내리신 하루를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수녀님의 글 마지막 부분에 나오듯이 잠자리에 들어서 죽음이 찾아오더라도
그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랑하는 교형 자매님~!!! 
 날씨가 제법 풀리기는 했는데 그래도 겨울 날씨이니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잠시 후 시립합창단 <정기 연주회>초청으로 공연관람을 위해
시민회관 공연장으로 향할까 합니다.
 
배경음악으론 그리움으로 듣는 추억의 팝송 열곡 담습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한 웃음꽃 피워보는 금쪽같은 금요일 되시길 빕니다.
감사 합니다.
  (matia) 

 
 
 
 
 
01. Lifes Storybook Cover - Isla Grant
02. Love You Every Second - Charlie Lands borough
03. Good To See You - Allan Taylor
04. Blowin' In The Wind - Janie Frickie
05. Saddle The Wind - Janie Frickie
06. Just When I Need You Most - Danna Winner
07. Just Lovin You - Mary Duff
08. Hobo's Meditation - The Trio
09. Dans Le Soleil et Dans Le Vant - Nana Muskuori
10. My Dear Companion - The T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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