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기대하세요!

인쇄

비공개 [59.1.68.*]

2007-02-12 ㅣ No.4981

찬미예수님!

god, sees the truth but wait ! 톨스토이는 "신는 진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기다린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느님은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성서에 "꺼져가는 등불의 심지를 끄지 않고 꺽인 갈때를 끊어버리지 않다" 라는 말씀에 하느님의 깊은 마음이 깃들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악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지금 당장 벌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다리는 것입니다 즉,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기 위하여 죄를 뉘우칠 기회를 주려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한없이 기다리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만약 하느님이 죄지는 사람을 그자리에서 벌로 죽인다고 가정하면 유괴범이 어린이를 납치하여 살해 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하느님은 누가 그 어린이를 죽였는지 알기 때문에 그 유괴범은 그자리에서 죽어야 합니다. 즉, 다시말하면 죄가 크고 작은 것뿐이지 우리는 모두 죄인이기 때문에 만약 하느님께서 죄지은 사람을 벌로 죽인다면 지금당장 시작과 함께 우리모두는 죽어야 하는것입니다.

자매님, 형재님이 착한 것은 인정 합니다.

그러나 마음속으로 짓는 죄에서부터 거짓말을 하는것과 순간적인 교통위반등 비록 하찮는 죄이지만 이것도

어떻게 보면 하느님앞에 죄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비록 죄의 경중에는 차이가 있지만 얼밀하게 따지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사람을 죽였다고 죽여야 합니까? 물론 적당한 벌은 받아야 하지만 사형에 처하는 것은 그 자체가 죄입니다.

사람을 죽이고 적당한 벌을 받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속죄하며 휼륭하게 사회에 봉사하며 사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까? 그사람을 사형 시켰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하느님은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죽인 사람과 나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는 것처럼 생각하나 사실은 백짓장 한장 차이도 아닙니다. 순간적인 잘못은 나도 너도 할수 있고 항상 가능한 것입니다.

지금 형재님의 생각 처럼 큰잘못한 사람은 모두 죽어야 한다면 비록 작은 잘못을 한사람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죄소한 감옥에라도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누가 남아서 사회를 움직입니까? 크던 작던 죄는 죄 입니다. 마치 나는 죄가 없는양 죄가 있어도 적은 죄니까 하면서 나는 면피하고 남의 죄만 크다고 변명하지는 않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죄를 미화하거나 무조건 용서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죄를 지으면 적당한 처벌을 받아서 새로운 사람이 될 시간을 주자는 것입니다.

거기에 하느님의 사랑이 존재합니다.

하느님께서 기다려 주지 않았다면 이세상은 벌써 끝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죄지는 사람이 떵떵거리며 잘살고 있는것 같지만 사실은 그들은 망해가고 있으며 그끝은 아주 비참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기회를 주었지만 계속 기다리고만 있을수가 없기 때문에 =사회정의 차원의= 그를 이세대에 벌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기회와 회개의 시간을 최대한 주시고 그기한이 지나면 무지막지하게 처벌하십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이세상을 정의롭고 공평하게 다스리는 것입니다.

언듯보면 억울하고 비평등하고 죄에 쪄든 세상 같지만 긴 역사를 보면 악은 망하고 선이 이기는 것은 바로

하느님의 섭리하심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나의 잘못을 보고 나를 벌하셨다면 나는 이글을 쓰지 못하고 지옥에 빠져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기다림에 제가 회개하고 또 순간적으로 죄짓고 또 회개하고..... 이렇게 반복하며 하느님께 나아갑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하느님의 도움으로 나도 하느님을 닮아서 깨끗한 사람이 될것입니다.

-자매님 화이팅 !-



135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