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홍) 성 이레네오 주교 학자 순교자 기념일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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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5.94.171.*]

2013-12-08 ㅣ No.10425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저는 성경의 인물을 대상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었던 모세는 언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는가?

그의 나이 40세에 하느님을 만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어떤 역활을 했는지 아시지요?

 

또 아브라함은 언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는가?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날 때의 나이가 75세 정도였으니 아브라함도

뒤늦게 하느님을 만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이 어떤 일을 하였는지 아시지요?

 

그러므로 언제, 내 나이 몇살에 하느님을 만났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현재 만난 이 시점에서 얼마나 주님과 일치하는 삶을 살고 있느냐?

그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한번 회심했고, 그랬다고 해서 그것이 영원히 지속되는가?

우리는 한계를 지닌 인간인지라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늘 깨어 있어야 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늘 깨어 있지 않으면 첫째가 꼴찌가 될 수 있고 늘 깨어 있으면

비록 늦게 주님을 만났으나 첫째가 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얼마나 주님과 일치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여기에 촛점을 맞추시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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