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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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성당1년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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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하 [172.16.1.*]

2007-08-31 ㅣ No.5747

한 요셉 형제님.
 
아프지만 일리 있는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차는 그리스도 주님의 주회, 2차는 술주자의 주회라는 표현도 있고,
하느님의 말씀을 너무 존귀하게 여기다 보니
선도 못되고 먼지만 그득한 성서도 있습니다.
교무금, 역동성에 대한 부분도 그러하구요...
 
물론 나름대로 자신을 금욕하며, 절제하고
성서못자리 성서 40 혹은 100주간 등과
이곳 굿뉴스에서 성서 쓰기를 하는 분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만
전체적인 분위기상 보다 많은 이들의 신앙의 발전을 기도합니다.
 
다만 저 역시 전체를 부분이라 할 수 없고
또 부분을 전체라 말 할 수 없습니다.
해서 어느 한 부분만을 강조해서 말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고요...
 
무엇보다 교회는
죄인이 우리가 회개하여
하느님께 나아가는 데에도 거룩함이 있습니다.
하느님이 늘 함께하시고 저희를 불러주시고 사랑하시는 거룩함과 더불어
그 응답으로 부족한 내가 조금씩 변화해 나가고
우리 신앙 공동체가 보다 성숙하는 거룩함도 있습니다.
 
여하간 한 요셉 형제님의 지적은 충분히 공감하며,
저 역시 예비자교리와 강론, 훈화 등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성장하고 거듭나는 거룩함을 위해 노력하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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